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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와인에 스며든 인생까지 음미해볼래 - 인생 와인 [도서]
한 병의 와인에는 세상 어떤 책보다도 많은 철학이 담겨 있다.
필자는 진정으로 술 마시기에 진심인 애주가이다. 소주, 맥주, 막걸리, 와인, 위스키 등등 딱히 가리는 술 종류도 없다. 다만 술 종류에 따라 마시는 방법은 조금씩 다르다. 요컨대, 소주는 단 세 손가락으로 잡히는 작은 잔을 한 번에 들이키는 맛이 있고, 탄산을 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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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결국 다른 방식의 삶이 있음을
결국 다른 방식의 삶이 있음을, 그 삶에는 아무도 외롭지 않고 따뜻하기를.
* 본문은 김초엽 저자, 《행성어 서점》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1월 1일 출간된 김초엽의 《행성어 서점》은 “산뜻한 이야기의 마을”에서 수집해온 열네 편의 짧은 이야기들이 담긴 소설집이다. 이야기는 크게 두 파트로 나뉜다. 첫 번째, “서로에게 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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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매일 아침 선물 같은 명화와의 우연한 만남 - 365일 명화 일력 [도서]
하루의 시작이 좋아지는 그림의 힘
9시 기상. 일어나기 싫지만 일어나야만 한다. 다시 새로운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온몸과 정신에 힘을 주어 일으킨다. 일단 곧장 화장실로 직행한다. 양치를 하고 얼굴을 씻는다. 요거트에 그래놀라를 말아 입안에서 와그작하는 소리로 귀를 깨우고 턱관절의 감각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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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살바도르 달리, 그는 죽지 않았다
온전히 살바도르 달리의 예술세계에 젖어들다
천재 혹은 괴짜. 초현실주의의 대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인정한 완벽히 광적인 스페인 사람. “나는 미치지 않았다. 다만 정상이 아닐 뿐.” 그의 이름은, 살바도르 달리. 11월 27일부터 2022년 3월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디자인 전시관에서 ‘살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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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예술로 산책] #8.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 미술관이 되다
인스타그램 하이라이트 전시《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 Art is made of XX》
《어쩌다, 예술로 산책》은 길을 걷다가 또는 우연히 마주쳐서 좋았던 일상 속 예술 조각 또는 흔적을 보고 느끼며 열렬히 사유한 것들을 지극히 사적인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예술 에세이입니다. 매달 한 걸음씩 찾아뵙겠습니다. *감상 포인트: 계획된 산책로는 없습니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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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미술과 생명이 옆으로 나누는 대화 - 이름 없는 것도 부른다면 [도서]
이 세상에 남아돌거나 소외되어도 괜찮은 존재는 하나도 없다.
우리가 함부로 밀어낸 다양한 존재들을 하나하나 부르는 미술작가들의 작업을 넓게 읽고 사회와 유연하게 연결시킴으로써, 더 늦기 전에 이 땅 위의 생존 문제를 같이 얘기해 보고자 했다. _ 작가의 말 中 《태도가 작품이 될 때》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박보나 작가가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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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의 'BLUE'를 루시의 '떼굴떼굴'로 덧칠하기 [음악]
오늘도 떼굴떼굴 굴러가고 있을 당신에게 추천하는 노래, 루시의 '떼굴떼굴'
당신에게 BLUE는 어떤 의미인가요 빨강, 초록, 하양, 검정보다 상징성이 ‘덜 강한’ 색이기 때문에 유행을 타지 않는, 가장 평화롭고 중립적인 색이라 여겨지는, BLUE. 파랑. 때로는 상쾌하고 신선하며, 동시에 냉정하면서도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고전의 시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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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기이한 것에서 피어난 아름다움 - 초현실주의 거장들 [전시]
이것이 초현실주의다. 기이하고도 아름답다.
‘초현실주의 거장들: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 걸작전’. 본 전시의 전체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 본 전시에서 소개되는 모든 작품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의 소장품으로, 이 박물관은 유럽 전역에서 가장 큰 초현실주의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