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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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팽팽해지는 순간 [사람]
나를 잡아끄는 무언가
아이유가 자신의 유튜브에서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제 직업은 사랑을 많이 받지만, 미움도 많이 받는 직업이에요. 그리고 전 미움을 받을 때 제가 팽팽해진다는 것을 느껴요’ 내가 팽팽해진다라.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표현이라 한동안 생각에 잠기곤 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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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음의 얼룩을 지울 수만 있다면 [도서/문학]
마음의 얼룩을 지워주는 곳, 마음 세탁소
누구나 마음의 얼룩을 가지고 있다. 그 얼룩은 사건이나 시기에 따라 정도가 달라 아무리 빨래를 해도 희미한 흔적이 남을 수도 있고, 약간의 주름이 전부라 다림질 한 번에 금세 말끔히 펴질 수도 있다. 저마다 지닌 마음의 얼룩은 옷감이랑은 달라서 쉽사리 지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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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그들만의 리그'가 되어버린 K-pop [문화 전반]
음반 100만 장? 이제는 1억 장!
하루하루 쏟아지는 기사들. 새로운 소식이 이전 소식을 죽이고, 없던 이슈 거리를 생성해 내는 작은 화면은 매일 바쁘게 돌아간다. 초록색 띠로 둘러진 몇 가지의 카테고리 중 ‘연예’를 자주 클릭한 사람들은 아마 ‘커리어 하이’라는 문구가 굉장히 낯익을 것이다. 불과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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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것만 하고, 이것만 하고 나면 [사람]
때론 불완전함이 필요한 순간
그 남자는 부자가 되어야 행복할 것이다. 그러기 전까지는 그는 형편없는 인간에 불과하다. 그가 편협한 생각을 갖고 있는 건지는 모르지만 그는 남에게 친절 따위를 베풀 시간이 없다. 그 여자는 뚱뚱하다. 그래서 아무도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다. 자신이 왜 이런 불행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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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일기를 쓰는 이유 [사람]
공존하는 불안을 떨쳐내는 방법
가끔 방송에서 일기를 오래전부터 꾸준히 써왔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면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 내 기억 속 마지막 일기는 빳빳한 파란색 종이의 충효 일기가 전부였는데. 매일 선생님의 도장이 필요했던 일기장은 언젠가부터 내 방에서 흔적을 감췄고, 더는 내 삶 속에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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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Welcome to aespa world [음악]
REAL WORLD로 돌아온 에스파
작년 Girls에서 블랙맘바와의 정면 싸움을 보여줬던 에스파가 잠시 전투력을 내려놓고, 청량함을 한가득 안은 채 돌아왔다. 최근 발매한 미니 3집 My World에서는 드디어 광야를 벗어나 REAL WORLD로 돌아온 에스파의 새로운 이야기가 담겼다. 앞서,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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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누군가의 취향을 머금으며 [공간]
한 사람의 취향이 가득 담긴 곳
어쩔 땐 고양이 그림이 가득하고, 어쩔 땐 핑크색이 만연하고, 또 어쩔 땐 디즈니랜드나 영국의 왕실에 온 것만 같은 착각이 들곤 했다. 입구에서부터 온 구석구석까지 한 사람의 취향으로 가득한 그곳, 바로 소품샵에서 말이다. ‘누군가의 취향이 가득한 곳’, 내가 소품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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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첫 자취를 시작하며 [사람]
비로소 시작된 홀로서기
어깨가 빠질 것 같은 가방을 메고, 덜그럭거리는 캐리어를 힘겹게 끌며 간신히 도착한 서울역. 그곳에는 서로에게 관심 없는 사람들이 제 갈 길을 찾으며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그토록 바라던 상경이 이루어지던 날, 나는 이곳이 서울이라는 기분을 느끼기도 전에 약속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