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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 [도서]
MZ세대 사로잡는 마케팅 레시피
막대한 자금을 투자하고 엄청난 공을 들여 만든 콘텐츠라도 성공을 보장할 수 없는 시대다. 최고의 재료로 최선을 다해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내놓더라도 말이다. 소비 패턴이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전통 마케팅 공식을 비웃듯 번번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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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는 누구도 탓하지 않는다 - 무순, 세상을 가로질러
이 시대의 청춘이 살아가는 법
유례없는 코로나 시대, 요즘 '푸르른 청춘'은 옛말이다. 모든 세대가 고통을 분담하고 있지만, 청년들은 그 어느 때보다 혹독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직을 위해 애써도 돌아오는 건 '우수한 역량에도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라는 완곡하지만 분명한 거절.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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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완벽'에 대한 집착이 낳은 비극 [영화]
완벽한 도미 요리 (The Perfect Fishplate, 2005)
“열심히 말고 잘해야지” 학부 시절, 가끔 융통성 없이 굴던 나에게 누군가가 뼈를 때렸다. 온갖 과제를 주야장천 붙잡고 있던 시기였다. 당시 나는 이미 완성한 결과물을 두고 아쉬운 부분에 끊임없이 집착하며 밤샘 작업을 반복했다. 자기만족이라기엔 정상적인 궤도를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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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홀로 속초 북스테이를 떠났다 ② [여행]
사실은 사람이 그리웠나봐
* 2018년 여행 이야기이며, 독서가 중심인 내용은 아닙니다 :) 여행의 시작은 혼자 있는 시간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였다. 사람에 지쳐 SNS를 멀리하기로 다짐해놓고 영화 SNS만큼은 포기하지 못하는 모순적인 나날을 보내던 참이었다. 한 편의 영화를 보고 “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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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홀로 속초 북스테이를 떠났다 ① [여행]
그 여행을 잊을 수 없는 이유
2018년 1월 어느 겨울 날 무슨 바람이 든 걸까? 여행을 즐기지 않는 편이다. 정확히 말하면 “여행 가고 싶다”라는 말에 크게 공감하지 못한다. 떠나고 싶지만 의지는 없는, 딱 그 정도의 온도. 견문을 넓히는 데 여행만 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내게는 금전적, 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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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보고 싶다"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 [사람]
사람도 꽃처럼 다시 돌아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사람도 꽃처럼 다시 돌아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서 주인공 찬실의 집주인 할머니(윤여정)가 쓴 시다. 프로듀서 찬실(강말금)은 감독의 죽음으로 하루아침에 백수가 되고, 일련의 사건으로 평생 해왔던 일을 중단하기에 이른다. 인생의 변곡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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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행복을 위한 '실전 지침서' - 가장 단호한 행복
마침내 알게 된 삶의 지혜
"일희일비하지 말라”라는 말이 유독 와닿는 요즘이다. 별안간 닥친 일에 일일이 기뻐하고, 슬퍼하며 동요하지 말라는 뜻이다. 행복과 멀어지는 지름길이니 말이다. 필자는 상황이나 순간의 변화에 크게 반응하고 예민하게 굴었다. 돈, 인간관계, 평판, 외모 등 외적인 요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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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만약 오늘의 점괘가 죽음을 암시한다면 [영화]
영화 <5시부터 7시까지 클레오(Cléo de 5 à 7)>
*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계적 거장 아녜스 바르다(Agnes Varda)의 <5시부터 7시까지 클레오>는 “파리에서 만들어진 가장 아름다운 영화”라는 찬사를 이끌어내며 바르다를 영화계에 뚜렷하게 각인시킨 작품이다. 영화는 대중 가수인 클레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