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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밝고 경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뒤피 : 행복의 멜로디 [전시]
자신만의 예술적인 재능을 다양한 형태로 변주해나간 라울 뒤피
"내가 말하는 색채란 본연의 색채가 아니라 물감의 색 즉, 화가의 언어를 이루는 단어와도 같은 팔레트 위의 색채를 뜻한다." 더현대 서울과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이 만났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프랑스 출신, 20세기 주요 예술가 중 한 명인 라울 뒤피의 작품전이다. 라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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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미술사의 발자취, 피카소와 20세기 거장들 [전시]
보물을 파헤친다는 것이 이와 같을까.
보물을 파헤친다는 것이 이와 같을까. 피카소, 앤디 워홀, 모딜리아니, 칸딘스키, 샤갈, 잭슨 폴록, 리히텐슈타인... 수많은 거장들의 작품을 하루 만에 보는 것이 감사했다. 20세기 예술 경향인 독일 표현주의, 러시안 아방가르드, 초현실주의, 추상 표현주의, 팝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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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신(新) 구(舊) 사이의 균형, 마리아 스바르보바 : 어제의 미래 展 [전시]
깔끔하고 미니멀하며 어딘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들
깔끔하고 미니멀하며 어딘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작품들. 마리아 스바르보바의 피사체들은 수영장에서, 정육점에서, 병원에서, 강의실에서, 익숙하면서도 낯선 공간에서 발견된다. 투명한 파스텔 색감은 감상하는 눈을 단번에 사로잡는데 충분했다. 몽환적이고 아름답지만 프레임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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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덕후를 자극하는 디테일,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전시]
독특한 일러스트 스타일로 향수를 불러 일으키다.
특유의 물 빠진 듯한 빈티지한 색감과 유머러스한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맥스 달튼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화가이며, 뮤지션이나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에 대한 영감은 영화, 음악과 같은 대중문화에서 온다고 한다. 작품을 통해 추억과 향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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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일상의 모든 찰나, 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 [전시]
일상의 모든 찰나가 폰타나에게는 풍경이 된다.
Colors exist, but they have to be said 색은 우리가 말을 걸 때 존재한다 일상의 모든 찰나가 폰타나에게는 풍경이 된다.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을 포착하고 드러내는 것이 그만의 예술이다. 작년에 본 요시고의 작품을 보았던 감상과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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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눈으로 즐기는 역사 – 명화로 읽는 합스부르크 역사 [도서]
역사는 인물의 재미에 달려있다.
역사는 인물의 재미에 달려있다. 서양사를 공부한다면 빠질 수 없는 합스부르크 왕조는 중세부터 20세기 초까지 약 650년에 걸친 긴 명맥을 유지했다. 십자군 전쟁, 르네상스, 종교 개혁, 시민혁명 등 유럽사의 핵심이자 기반을 이룬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서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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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하찮은 예술은 없다,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도서]
자신의 삶이 소멸되는 것이 두려운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
예술을 향유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눈’이다. 사람마다 다른 시각과 시야의 깊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은 세상에서 사라진 화가들과 미술사가 기록하지 않은 작품들을 내 곁으로 불러내었다. 그럼 점에서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의 작가는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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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미알못’을 위한 도슨트북, 그림들 [도서]
미술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미술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나는 미술관이나 박물관 전시를 볼 때 도슨트 해설과 함께 하곤 한다. 간혹 자유로운 관람을 위해 오디오 해설도 즐겨듣지만 도슨트 해설만큼 생동감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참 많은 작품을 만난다. 어렸을 때 보았던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