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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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일이 된 문화예술은 어땠는가(2) :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도망친 곳에도 낙원은 없지만
문화 예술 분야에서 나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하나 만으로 작년 한 해를 꽉 채웠다. 4, 5개의 대외활동과 졸업 준비, 인턴까지 밀어붙였다. 좋아하는 일을 향해 나아가는 한 해였지만 끝이 좋지 못했다. 수개월이 지나면서 거짓말처럼 나는 모든 것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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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일이 된 문화예술은 어땠는가(1) : 길을 잃은 인턴의 이야기
좋아하는 마음은 마구 켜졌다가, 또 의심했다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올해 나를 가장 사로잡았던 키워드가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봤다. 역시 취업이었다. 오늘은 올 한 해 동안 나의 취업 고군분투기를 글로 남겨보려 한다. 미리 이야기해두기지만, 이것은 성공 수기도 아니고, 결말이 뚜렷한 글도 아니며, 심지어 이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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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문학도 모르면서 펼쳐 든 파리리뷰, 그 후기 -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괴로움과 즐거움과 흥미로움과 찝찝함을 같이 나누면 좋겠다.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는 ‘문학 실험실’이라고도 불리는 세계적인 문학잡지 파리리뷰에 실린 단편 중 몇 작품을 선별하여 꾸린 책이다. 단편을 선별한 것은 열 다섯 명의 작가들로, 이들에게 파리리뷰가 발표한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을 고르고 이유를 전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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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올해의‘ 어워즈와 함께 연말을 맞이하기
여러분은 다가오는 연말을 어떻게 맞이하고 계시는가요?
여러분은 다가오는 연말을 어떻게 맞이하고 계시는가요? 저에게 올해는 정신없는 한 해였습니다. 졸업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하면서, 분주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난생처음 사회생활다운 사회생활도 겪어보고, 난데없이 진로 고민이 빠져 보기도 했습니다. 이 모든 일을 관통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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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기록하는 법, 기록의 아이디어, 기록의 유용함, 기록의 모든 감성: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도서]
지나가 버린 가치 있는 순간들이, 기록하지 않았던 기록 거리가 드디어 아쉬워졌습니다.
기록을 왜 해야 할까? 저에겐 정말 얼마 없는 페스티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남는 게 사진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죠. 저는 아니었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핸드폰 카메라로 눈 앞을 가리고, 지금의 풍경을 온전히 담기위해 이리저리 움직이는 노력을 저는 우습게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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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끼는 마음을 이해하는 북파우치: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
책과 함께 외출하는 기분 좋은 습관을 함께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책을 읽는 방법은 대략 3가지이다. 종이책으로 읽기, e-book 리더기로 읽기, 핸드폰/아이패드로 읽기. 가장 집중이 잘 되는 방법은 누가 뭐래도 종이책이다. 손으로 글씨를 꼭꼭 눌러가면서, 종잇장을 넘기면서 읽는 것이 좋다. 읽기에 속도가 붙을수록 책의 뒷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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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건축알못의 건축 축제 탐방기: 오픈하우스서울 2021
오늘의 나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들을 어렵지 않게 던져줄 수 있었던 축제에 대해선 좋은 평가를 하고 싶다.
나는 건축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 이른바 ‘건축알못‘이다. 내가 오픈하우스서울 이라는 건축 축제에 가게 된 건 축제에 관한 관심 때문이었다. 과연 건축 축제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했다. 지난 10월 30일, 건축가 김중업의 사직동 주택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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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스우파는 좋은 프로그램인가요? [문화 전반]
결과를 위해서 과정은 얼마나 정당화될 수 있을까? 착한 기획이란 무엇일까?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좋은 프로그램인가? 이 질문은 나에게 착한 프로그램은 좋은 프로그램인가? 라는 질문과 연결된다.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내리기 위해서 먼저 ‘착한’ 프로그램에 대한 의미를 결정해야겠다. 질문의 의도에 따르면, ‘착한’ 프로그램은 과정이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