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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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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성 서사의 재탄생, '화이트 호스' [도서]
알고 있지만 알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서술하는 강화길 작가의 신작 <화이트 호스>가 지난 6월 발간되었다.
올해 처음 책을 선물 받았다. 그것도 내가 요즘 제일 눈여겨보고 있던 작가의 신작. 지금까지 읽고 있던 책들을 하나하나 다 읽고서야 뒤늦게 책장을 폈기에 어연 두 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서평을 적어본다. 강화길이라는 이름을 접한 건 2017년 젊은 작가상 수상 작품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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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 이야기, 믿을 수 있겠어요? '메기' [영화]
우리가 구덩이에 빠졌을 때, 우리가 해야할 일은 더 구덩이를 파는 것이 아니라 그 곳에서 얼른 빠져나오는 일이다.
'메기'. 이름부터 독보적이다. 대개 영화의 제목을 보면 대충 어떤 이야기를 풀어나갈지 감을 잡지 않나. 근데 이 영화의 '메기'라는 제목은 어떤 방향성도 내포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욱더 궁금증을 자극한다. 내가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온전히 그 궁금증에 이끌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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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은 이 노인 여성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69세'
당신은 이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우리 동네는 예로부터 어르신들이 유독 많았다. 지금도 마을버스를 타면 반절이 노인분들이다. 그런데도 내가 자고 나란 이 동네는 단 한 번도 저상 버스를 운행한 적이 없다. 가끔 다리를 절뚝거리시며 높은 버스 계단을 오르내리시는 모습을 마주하곤 하는데, 그 지체되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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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계절을 끌어안는 이예린의 음악
그녀의 음악은 여름밤 같기도, 겨울밤 같기도 하다.
이예린의 첫 정규 앨범 [먼 마음] 1/2 앨범 커버 좋아하는 사람의 소식을 들을 때의 설렘은 좀처럼 익숙해지지 않는다. 예고 없이 느껴지는 두근거림은 항상 내가 더 많은,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원동력을 심어주기도 한다. 찰나에 번뜩이는 공상을 마주했을 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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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편견을 허무는 예술의 장,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보장받아야 하는 예술을 지켜주는 곳
독립 예술이 보장받아야 하는 이유를 꼽는다면 그 자체로 자유롭기 때문이지 않을까. 형식과 기준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 거대자본이 투입된 예술에서는 실현되기 어려운 독립예술만의 독점적인 매력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메인스트림에서 관람자의 보편적인 니즈에 맞지 않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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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침묵을 원하는 자, 모두가 공범이다 - '비밀의 숲' [드라마]
그들이 생각하는 '정의'란 무엇일까?
8월 15일, <비밀의 숲2>가 방영한다. 2017년 <비밀의 숲>이 최고 시청률 6.6%를 기록하며 막을 내린 후 3년 만의 첫 방영인 셈. 이번 <비밀의 숲2>은 시즌 1로 데뷔하자마자 스타 작가 반열에 오른 이수연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땐뽀걸즈>를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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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묻혀도, 잊혀서도 안 될 이야기를 담은 페스티벌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비주류는 주류가 아닐 뿐, 소외를 정당화하는 단어가 아니다.
콘텐츠의 힘은 실로 막강하다. 이 의견에 힘을 실어줄 사례가 하나 있다. 바로 영화 <호스텔>이다. 슬로바키아 여행객 상대로 잔혹 행위를 일삼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슬로바키아의 국가 이미지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도 유명하다. 정부가 나서서 영화 제작사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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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새로움을 느끼고 싶다면, '언내추럴' [TV/드라마]
자극적인 장면도 없고 러브 라인도 없는 이 드라마가 왜 재밌을까?
이제는 뻔한 드라마에 일정 수준 이상의 흥미는 느끼지 못하겠다. 돈 많고 젊은 남자 주인공과 평범한 여자 주인공이 사랑에 빠지게 되는 스토리, 혹은 바쁘게 돌아가는 병원 안에서도 이루어지는 러브 라인 등의 클리셰는 보기에 편하고 감상에 있어 불편함이 없기에 끊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