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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22 네마프의 대안영상 영화들 -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 [영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영화, 전시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부분 경쟁 대안영화제'
영화제는 여럿 들어봤어도 영상예술제는 생소했기 때문에 영상예술제 자체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으로 네마프의 문화초대를 신청했다. 관람 전 네마프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수많은 기획전이 있었다. 여러 기획전의 영상을 골라 보고 싶었으나 일정상 관람 가능한 요일과 시간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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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상에서 수납되었던 삶들, 위로가 되다. -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아웃사이더 아트의 발굴, 사어가 될 뻔했던 인생이 다시 빛을 만나게 돕는 작업.
최근 모마 미술관 도슨트북인 <그림들>을 읽고 학부 때 배웠던 현대미술 지식이 속속 떠올랐다. 익숙한 지식 위로 새로 알게 된 세밀한 정보가 합쳐지며 모마(뉴욕 현대미술관)의 대표작 16편을 간접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언젠가 이 책에 나온 모든 작품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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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도슨트북과 나의 명화 - 도서 '그림들'
도슨트 듣듯이 읽어 보았다.
모마(MoMa)는 뉴욕 현대 미술관(Museum of Modern Art)의 약칭으로, 사람들에게 주로 불리는 이름이기도 하다. 그 이름에 걸맞게 모마는 20만 점 이상의 근현대 작품들을 소장하고 있다. 이곳의 대표 컬렉션 이름을 듣는 것만으로 무슨 그림인지를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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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애정이 불러일으키는 다음 단계: '엮고, 만들다' - 도서 '콘텐츠 만드는 마음'
이 얼마나 집요한 애정인가.
유통하는 사람에게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보고, 그것들을 자기 내면 고유의 질서에 따라 엮어낸다는 공통점이 있다. (p. 10) 책, 영화, 전시, 음악, 영상 가릴 것 없이 콘텐츠라면 보고 듣고 즐기고 리뷰까지 올리는 사람들이라면 이 문장에 다들 공감하지 않을까.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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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리콤포즈드: 열렬한 예술혼과 명작을 흠모하는 마음 - 막스 리히터 스페셜
후대의 예술가에게 재창작의 열의를 불태울 명작의 저력과 ‘예술을 인생보다 길게’ 만드는 예술가들의 예술 그 자체에 대한 열렬한 사랑에 대해 고찰해 본다.
클래식 연주회를 감상한 것이 얼마만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음악을 좋아하지만 연주회를 찾아다닐 정도로 클래식 음악에 애정과 조예가 깊은 편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다만 얼마 전 아트인사이트 홈페이지의 문화 소식 배너들 사이에서 막스 리히터 연주회 배너를 보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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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목싸목 S의 골목길] 열정 열정 골목
S의 성격을 굳이 따지자면 산책하는 고양이에 가깝다.
1. 산책하는 고양이 S의 성격을 굳이 따지자면 산책하는 고양이에 가깝다. 고양이가 영역 동물이고 그래서 사실 산책하는 고양이는 스트레스나 위험 사항이 있는 것이라는 고양이 집사들의 열변을 알지만 단지 그 애의 성격을 친근한 동물을 빌려 표현하자면 그렇다. 골목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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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목싸목 S의 골목길] 들어가며
싸목싸목이란 말은 ‘천천히’라는 뜻의 전라도 사투리이다.
몇 번이고 걸으며 호기심과 애정을 입혔던 골목에 대한 글을 연작으로 쓰고 싶어서, 그 글들을 한데 묶을 적당한 제목을 짓기까지 시간이 걸렸다. 여러 후보를 적어두었는데 가장 마지막에 떠오른 것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싸목싸목 골목길.’ 싸목싸목이란 말은 ‘천천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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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마음이 낡지 않는 어른 되기 - 도서 '서른다섯, 늙는 기분'
미리 알아보고 대비해볼까 싶어 읽었던 책
딱 스물다섯 살이 되었을 때 나는 레벨 업한 느낌이라 기분이 좋았다. ‘여자 나이 스물다섯이면 크리스마스 케이크’라는 헛소리를 이미 벗어난 지 오래였던 나였다. 나 역시 그런 세간의 몰지각한 말에 불안을 전혀 못 느꼈던 바는 아니었으나 빨리 연애고 결혼이고 해치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