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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예견된 범죄 [사람]
'디지털 성범죄'는 언제든지, 또, 발생할 수 있다. 이번에도 변하지 않는다면.
'예견된' 범죄 올해 3월 초, 국민일보와 추적단 '불꽃'이 6개월간 텔레그램의 성 착취 방을 잠입 취재한 기록이 세상에 퍼졌다. 사실 처음 사건 관련 기사가 나왔던 것은 지난해 11월 경이다. 공론화되기까지 꽤 시간이 걸린 셈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이렇게 끔찍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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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전염병을 대하는 자세가 필요한 때 - 스켑틱 Skeptic Vol.21 [도서]
공포에 몸을 사리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의 전부가 아니다
코로나19로 지역을 원천 봉쇄하고, 외국인의 출입을 막고, 저마다 빗장 걸기 바쁜 요즘. 공포와 걱정에 떨던 2월과 3월이 지나고 이제 4월. 달이 바뀌어도 상황이 잠잠해질 기미는 눈코만치도 보이질 않으나, 우리가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몇 가지가 있다. 이 면밀한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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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람들은 제대로 보려 하지 않는다 - 밤쉘 [영화]
밤쉘(BombShell): 충격적인 사건 혹은 '매력적인' 여성
* 스포 주의 영화에는 다양한 장르가 있다. 일상, 드라마, 스릴러, 공포, 코미디, 액션, 스포츠, 판타지 등등. 영화 타이틀을 검색하면 꼭 붙어 나오는 분류 방식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직관적이지 못하다. 중심 소재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선 그 밑에 나열된 줄거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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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본질을 꿰뚫는 눈 : 총보다 강한 실 [도서]
역사는 실의 눈으로 다시 쓰여야 한다
어디에나 있지만, 어디에도 없던 역사는 승자, 그 시대를 주름잡던 강자의 시선에서 기록된다. 즉 우리가 살면서 교과서나 강의를 통해 공부한 대부분의 서사는 주류의 것이었다. 비주류라고 한들 우리 삶에 영향을 끼치는 이야기만이 주목받았다. 책의 저자인 카시아 세인트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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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괴물은 만들어진다 [영화]
괴물 프랑켄슈타인도 누군가의 손으로 탄생했듯이
* 스포주의 영화에는 다양한 장르가 있다. 일상, 드라마, 스릴러, 공포, 코미디, 액션, 스포츠, 판타지 등등. 영화 타이틀을 검색하면 꼭 붙어 나오는 분류 방식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직관적이지 못하다. 중심 소재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선 그 밑에 나열된 줄거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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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살고 싶어 하지 않는 삶은 없다 [영화]
영화 <차이나타운>, '죽겠다'는 말에 태어남을 당한 당신의 후회는 얼마나 담겨있는가.
* 스포 주의 영화에는 다양한 장르가 있다. 일상, 드라마, 스릴러, 공포, 코미디, 액션, 스포츠, 판타지 등등. 영화 타이틀을 검색하면 꼭 붙어 나오는 분류 방식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직관적이지 못하다. 중심 소재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선 그 밑에 나열된 줄거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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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길 수밖에 없는 게임 [영화]
부수는 영화, <당갈>
* 스포 주의 영화에는 다양한 장르가 있다. 일상, 드라마, 스릴러, 공포, 코미디, 액션, 스포츠, 판타지 등등. 영화 타이틀을 검색하면 꼭 붙어 나오는 분류 방식이다. 그러나 생각보다 직관적이지 못하다. 중심 소재나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선 그 밑에 나열된 줄거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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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주요 키워드는 사랑이 아니다
그들이 보여주는 18세기 프랑스 여성의 삶.
슥, 슥, 슥 캔버스의 거친 면을 가르는 목탄 소리로, 영화는 잔잔하게 시작한다. 사실 시작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영화의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잔잔하다. 잠들기 전 ASMR 영상을 틀어둔 것과 비슷하다고 해야 할까. 타닥거리는 모닥불, 발소리, 조곤조곤 떠드는 대화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