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Review] 완벽주의가 불안할 때, 도서 <내 마음이 불안할 때>
완벽주의가 완벽주의에게 쓰는 글.
안전전략은 원숭이에게 바나나 주는 꼴 긴장하면 저지르는 실수 두 가지. [위협을 과대평가한다]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한다] 우리는 실패에서 교훈을 얻고 나아간다. 불안에 마비되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관심을 다른 곳으로 잠시 옮기는 전략은 그저 순간의 안도감만
-
[Review] 작은 요정을 만나는 길,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 전 [전시]
빛, 그림자, 색채로 쏘아올린 동심과 세상의 이야기
후지시로 세이지의 빛과 그림자의 판타지 전은 다소 생소한 ‘카게에’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카게에란 밑그림을 그리고 잘라 셀로판지를 붙인 후, 조명을 스크린에 비추어 색감과 그림자로 표현하는 독특한 장르의 작품이다. 후지시로 세이지가 생애 마지막 전시라 여기며 혼신
-
[Review] 사람의 일생 훑기 - 시가 인생을 가르쳐준다 [도서]
닳아 없어지는 편이 좋다면, 그렇게 하는 게 마음이 편하다면, 그렇게 하자. 그렇지 않다면야 뒤돌아서도 되더라.
<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는 시인 나태주가 그의 생의 동행이 되었던 125편의 시를 통해 인생이 귀하고, 사람이 소중하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국민 애송시부터 희귀 시까지 엮어내, 읽으면서 마음을 달랠 수 있었다. 뜻밖의 깨우침에 학창 시절 순수 공부로만 통했던 시를
-
[Review] 나에게도 하는 고백 -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고백과 자각
계속 걷되, 나를 믿고, 무겁게 생각 말기.
이 책은 52명의 예술가 한명 한명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는지 보여주는 이야기다. 어느 한 줄 낭비되는 문장이 없었다. 생각의 결을 두드러지게 보여주려 노력했다. (중략) 여기 등장하는 모두가 우리와 닮은 구석을 한두 가지쯤은 지니고 있으니, 거부
-
[Review] 푸치니의 비극적인 멜로드라마, 오페라 토스카 [공연]
오페라 '토스카' 되짚어보기
5월 23일, 한 편의 치정과 격정의 오페라 '토스카'를 보고 왔다. 코로나로 인해 문화공연이 잠시 주춤해졌음에도 많은 사람이 예술의전당 오페라 하우스를 찾아온 것을 보고, 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무대의 상단 화면에는 자막이 띄워졌고
-
[ART insight] 당신의 영혼에게. 영화 '소울'
불꽃을 갖고 살자. 세상이라는 산소가 우릴 불타오르게 할 것이다
[공통 소재 글쓰기 - 영화 ‘소울’] 문화초대의 주제를 보고 참 반가웠다. “영화 소울을 봤다. 곱씹어야지 맛이 나는 영화였다. 꼭꼭 씹어야 한다. 사람들과 의견을 나눠야한다. 리뷰를 써야한다. 생각을 되뇌어야 한다. 성인을 위한 영화이자, 지쳐가는 이세상의 모든
-
[Review] 농도 짙은 파스텔 같다. 존재와 사유 [도서]
가볍게 쉽게 읽히지만 가볍지 않은 책이길 바라는 마음이다.
“가볍게 쉽게 읽히지만 가볍지 않은 책이길 바라는 마음이다.” (334p) 생명의 가치와 환경 그리고 균형의 의미를 전하는 글의 대화를 나누고자 하는 인문 에세이스트 이보균 저자의 도서 <존재와 사유>를 한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위와 같다. 책에 담긴 긍정적인 에너지와
-
[Review] 서로 이해하고 사랑한다면, 이소라 온라인 콘서트
다른 공간, 같은 시간. ‘함께함’에 감동을 받았다.
감성 보컬리스트 이소라가 3월 14일(일) 오후 7시 스트로(STRAW)에서 첫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였다. 코로나 19로 대면하여 한 공간에서 함께 하진 못했지만, 실시간 댓글 창의 관객들의 열렬한 응원과 댓글로 ‘함께’일 수 있었다. 직장에서 보고 있는 사람,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