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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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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트립 투 그리스 - 부캐의 10년을 마무리하며 [영화]
본캐의 탈을 쓴 부캐, 10년의 여정을 마무리하다
작년 이맘때쯤만 하더라도 이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는 일시적 대비책이 아닌 뉴노멀로 자리 잡았고, 해외여행은커녕 국내 여행도 안심하고 다녀올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영화를 보러 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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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열정과 통찰 - 예술가와 마주앉아 나눈 대화 [도서]
책을 덮고 나서도 맴도는 예술가의 목소리
바야흐로 예술가의 시대다. 각종 스마트 기기가 예술에 필요한 도구가 되어주었고,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작사와 작곡, 소설 쓰기, 그림 그리기, 무용, 노래하기를 할 수 있다. 자신의 콘텐츠를 향유해줄 감상자를 찾는 일도, 자신의 작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스승을 찾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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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만화의 역사로 다시 쓰는 예술사 - 만화미학 아는 척하기
동굴벽화부터 웹툰까지
웹툰 <신과 함께>로 교과서에 등재되고, 대통령상을 받고, 쌍 천만 영화의 원작 작가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갖게 된 웹툰 작가 주호민은 이제 스트리머로도 잘 알려졌다. 그는 2020년 3월경, ‘위펄래쉬’라는 콘텐츠를 새로 시작했다. ‘위펄래쉬’는 음악대학 신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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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욕구들', 굶지 않고도 강한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도서]
날카로운 언어로 포착한 여성의 허기의 기원
내가 미국에 파견되었을 때, 여러 가지가 기억에 남지만, 특히 잊지 못하는 순간이 있다. 미국 학생과 페미니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때였다. 젠더 문제를 둘러싼 한국 인터넷상의 극심한 갈등에 관해 말하자 그 친구는 이렇게 말했다. "미국도 그런 시기가 있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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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생긴 일] 대학생활의 끝에서 (3)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
해피엔딩에 대한 사례 연구 – 넷플릭스를 중심으로
흔들리는 지하철에서 무언가를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나 버스 및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소음이 크고 사람들의 이동도 잦아 무엇이든 집중하기가 어렵다. 다년간의 통학경험이 있으면 그러한 방해 요소에 무뎌지지 않을까 했지만, 사람과의 접촉은 여전히 피곤하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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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영화에 바치는 러브레터 [전시]
기억 속에서 잊혔던 ‘외톨이 영화’를 다시 꺼내 선보이는 작업
The Grand Budapest Hotel Cover 2015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은 동화를 보는 듯한 스토리텔링과 감독 특유의 대칭적인 미장센으로 국내외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한 영화다. 특히 가본 적 없는 세계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분홍색,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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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생긴 일] 대학생활의 끝에서 (2) 교양
때로는 전공보다 교양 수업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누군가가 짠 시간표와 과제에 몸을 맡기고, 정량화된 평가 기준으로 성과를 평가받았던 10대와는 달리, 대학 생활은 시간표도 직접 짜고, 대내외 활동도 자유롭게 골라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최고봉은 교양수업이다. 전공도 문화산업과 심리학이라, 문화와 사회에 관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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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타인을 통해 깊어지는 김종관 감독의 세계, 영화 '아무도 없는 곳'
김종관 감독의 세계에서 반복된 죽음과 거짓말, 그리고 창작이라는 주제
김종관 감독은 한국 영화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이미 단단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장편영화 중 가장 잘 알려진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은 모두 사건보다는 대화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영화다. 3월 31일 개봉하는 <아무도 없는 곳>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