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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죽음의 공포 앞에 내 삶의 태도는 달라졌다. [사람]
영화 '소울'을 다시 되새기다.
수술실에서 눈을 뜨자마자 극심한 통증이 몰려왔다. 정신은 어지럽고 몽롱한 가운데 간신히 고개를 돌려 벽에 걸린 시계를 보았다. 아, 본능적으로 이상함을 감지했다. 분명 한두시간이면 끝날 수술이라고 했는데 시간은 무려 6시간이나 지나 있었기 때문이다. 무통주사를 맞으면
by 최수진 에디터 202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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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은 美를 보는 '안목'이 있나요? [도서]
한국미에 대한 안목을 높이고 싶다면 당장 유홍준의 안목을 읽어보기를!
올 한해 그다지 많은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이제라도 이 책을 읽게 된 게 참으로 감사하다. 이 책을 통해 생각보다 깨치는 바가 많아 반성도 많이 했고, 앞으로 나는 어떤 자세로 삶을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었다. 반성과 계획을 하기 딱 좋은 연말에 잘
by 최수진 에디터 20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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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글이 잘 안 써지는 데 어떡하지? [사람]
한 줄 내 글을 적는게 왜 이리 어려운지.
한동안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사실 떠오르는 글감도 없다. 요새 거의 집안에서 생활하다 보니 환경에 변화가 없어서 글을 잘 쓰지 못하는 것이었을까? 하긴 요즘 나의 일과는 한심하기 이를 데 없다. 마치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나오는 게스트들처럼 밥 챙
by 최수진 에디터 2020.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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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진정한 가족이란 바로 이런 것 -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
食口의 의미를 찾아서
오랜만에 한남동을 방문해 창작 뮤지컬을 보고 왔다. 코로나가 터지고 올 한 해 공연 관람을 거의 하지 못해서인지 오랜만의 공연장 방문에 설레었다. 한남 더줌아트센터는 처음 방문하는 곳이었는데 매우 깨끗했고, 진행하고 있는 공연도 내가 본 <식구를 찾아서> 한 작품이라
by 최수진 에디터 202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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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를 억누르던 모든 것들을 벗어 던지고 자유롭게 춤을 추다. - 그리고 우린 춤을 추었다
지금 방황하고 있는 친구가 있다면 조용히 관람을 추천하고 싶은 좋은 영화였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잔잔한 느낌이었지만 찌릿한 한 방이 있었다. 주인공 메라비의 삶에서 보여지는 현실을 통해 많은 것을 전하고자 하는 느낌을 받았고 그 모든 감정을 응축한 마지막 씬에서의 강렬한 몸짓은 꽤나 임팩트가 남는 영화였다. 영화는 조지아 국립무용단의 댄서 메라
by 최수진 에디터 2020.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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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한 우물만 파는 시대는 지났다. 나의 모든 잠재력 찾기! [도서]
책 폴리매스를 읽고
나는 꽤나 호기심이 많은 편이다. 이것저것 새로운 일에 기웃거리다 흥미가 생기면 곧장 시도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기도 하다. 시작에 큰 망설임이 없어서 다양한 직간접경험을 많이 쌓을 순 있었지만 문제는 항상 마무리를 제대로 맺을 만큼 끝까지 시간을 쏟지 못했다는 거
by 최수진 에디터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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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시 보니 웃픈 예능 무한 상사 [TV/예능]
이제 나도 어른이 되어가나 보다
요즘 재밌게 보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중에 하나인 <놀면 뭐하니?>는 유재석의 다양한 부캐들을 이용해 매번 새로운 화제를 몰고 있다. 타 프로그램들의 고정화된 포맷과는 다르게 매번 새로운 캐릭터와 에피소드들을 구현하는 김태호 PD와 유재석의 조합은 대단하다고 밖에 할
by 최수진 에디터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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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의 화장실 순례기 [사람]
나에게 화장실이 가진 의미를 되새겨보다.
코로나 때문에 밖으로 나가기가 꺼려지는 답답한 요즘 나의 마음을 풀어줄 한 권의 책을 샀다. 집안에서의 생활이 늘어서인지 요새 실내 공간 인테리어나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늘어서인지 직접 방문해보고 체험하며 안목을 높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여서 아쉽기만 한 마음 대신에
by 최수진 에디터 2020.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