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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살기 위해 숨을 참는 해녀들의 이야기, '물숨' [영화]
'물숨'은 '물에서 쉬는 숨', 즉 죽음을 가르키는 말이다. 해녀는 태어날 때부터 자신의 '숨'이 정해진다고 한다. 물 속에서 참을 수 있는 숨의 양이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에게 주어진 숨을 다스리지 못하고 그 숨을 넘어서는 순간, 물숨을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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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멀티플렉스가 지겨운 당신에게, 이색영화관 TOP3 [문화공간]
이색 영화관 TOP 3 추천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영화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들이다. 언제부턴가 '영화관'이라는 말은 대규모 멀티플렉스를 가리키게 되었다. 이런 영화관에서 우리는 더이상 영화만을 소비하지 않는다. '잘 나가는' 영화로 도배된 상영시간표, 각종 상업광고, 푸드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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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배우 이승헌이 보여줄 연기의 정수, '수업' [공연]
연희단거리패 30스튜디오의 배우전 시리즈가 막을 올린다. 연희단거리패의 공연은 오래전부터 관람해보고 싶었으나 이런 저런 핑계를 들어 미뤄오고 있던 터였다. 그런데 이번 배우전 시리즈의 첫 공연 <수업>이 연희단거리패의 배우장 이승헌이 이끄는 극이라는 점에 당장 눈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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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치열한 배우, 박정민 [영화]
현재 상영 중인 영화 가운데 점유율 1, 2위를 다투는 한국영화 <염력>과 <그것만이 내 세상>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배우 박정민이다. 박정민은 <염력>에서 인권변호사 김정현 역을,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는 서번트 증후근을 앓는 피아노 천재 진태 역을 맡았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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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기다려 왔던 공연, 2018 곤지암 플루트 페스티벌 [공연]
락, 힙합 페스티벌도 아니고 플루트 페스티벌이라니. 타이틀을 보자마자 온갖 궁금증과 호기심이 떠올랐다. 게다가 바이올린, 첼로도 아닌 '플루트'라는 말에 더 큰 관심이 갔다. 이유는 단순하다. 2016년 개봉된 영화 <라라랜드> 때문이다. <라라랜드>는 재즈와 오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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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Hi, POP - 새로운 팝아트를 만나다 [전시]
하이팝 전시는 처음으로 팝아트를 진지하게, 그리고 본격적으로 '감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키스 해링의 캐릭터,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그리고 로이 리히텐슈타인의 '헤어리본을 한 소녀'까지 필자에게 팝아트의 이미지는 너무도 익숙하지만, 전시장에서 만나본 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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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본 투 비 블루'로 보는 쳇 베이커의 삶과 음악 [영화]
영화 <본 투 비 블루>는 1950~70년대 활동한 미국의 전설적인 재즈 뮤지션 '쳇 베이커'에 대한 이야기다. 쳇 베이커는 천재적인 음악성으로 주목받았지만, 드라마틱하고 불행한 삶을 산 것으로도 유명하다.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트럼펫 연주와 부드러운 노래와 달리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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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국 회화, 그 불후의 명작 [전시]
필자에게 한국 회화는 친숙한 듯 낯선 미술이다. 간접적으로 접해오긴 했지만, 전시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감상해본 적은 드물었기 때문이다. <불후의 명작>전은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한국 회화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 큰 줄기를 훑어볼 수 있는 전시였다. '불후의 명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