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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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따뜻하고 친절한 SF를 소개합니다, 다섯 번째 감각 [도서]
아는 맛 + 상상력 = 감칠 맛
Prologue. SF 소설은 나에게 조금 불친절한 장르였다. 이과 출신이 아닌 탓도 있겠으나, 배경 지식이 있어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장르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레 겁먹게 되었다. 그렇지만 간간이 생각나면 꼭 다시 꺼내보게 되는 게 묘한 매력이 있어서, 서점 코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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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전쟁 속에서 부를 축적하는 법, 신신방 [공연]
전쟁의 기쁨과 슬픔
돈을 벌기 시작하며 이전과 다르게 이런 생각을 자주 한다. 하고 싶어서 시작한 일에 돈이 따라올 줄 알았는데, 어느새 돈이 나를 쫓는 건지 내가 돈을 쫓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생각. 하고 싶어서 시작했던 마음보다 현실적인 숫자에 더 마음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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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책 읽기의 초심 찾기 -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 [도서]
서점 문턱을 넘을 작은 용기만 있으면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Prologue.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다. 매너리즘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계속 어떤 것을 한다는 데에는 대단한 흥미와 노력이 요구된다는 것을 깨달으며, 요즘 나는 진심으로 읽고 쓰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계속 묻는다. 어떤 때에는 '내가 느낀대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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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가 살아온 땅에 대한 이야기, '나는 제주 건축가다' [도서]
책을 읽으며 계속 집이 떠오르는 걸 어쩔 수가 없었다.
이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면 먼저 나의 이야기를 꺼내야 할 것 같았다. 내가 태어나 자랐던 땅, 거쳐온 땅, 지금 살고 있는 땅에 대한 이야기를. 내 고향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으로, 40-50년 전에는 간척을 하지 않아 읍내까지 물이 흐르는 곳이 많았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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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미술사 한 걸음 더 [도서]
미술의 역사는 사람 사는 세상의 역사다.
미술의 역사는 사람 사는 세상의 역사다. 우리는 미술 작품으로서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고, 인간과 삶, 사상, 문화를 배운다. 《미술사, 한 걸음 더》는 ‘미술사문화비평연구회’가 첫 번째로 내놓은 미술사 연구서다. ‘미술사문화비평연구회’는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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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미술계를 뒤흔드는 현상 그 자체, 뱅크시 벽 뒤의 남자 [도서]
사건 그 자체가 되다
스트릿 아트의 메이저 입성은 이제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남들이 모르는 것을 아는 체 하고 싶어서이든, 진짜 '덕후'라서 마이너한 장르에 관한 것을 꿰뚫어서든 소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소위 말하는 언더의 예술이나 문화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양지화되었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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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울과 불안으로부터, 키스마요 [도서]
무한은 그렇게 시작된다. 수없이 다시 시작해야 하는 이별로부터
Prologue. 가만히 방에 있다가 그런 감정을 느낀 적이 있다. 바닥과 벽이 뚫리고 나만 다른 세계로 이어져 지금 내가 있던 곳과 영영 이별할 것 같은 느낌. 내가 느끼던 몸의 감각은 옅어지고 중력에서 나를 지탱해주던 힘이 사라지는 느낌. 잠에 드는 과정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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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성찰로써 성장하는 여성 화자의 힘, 4분 12초 [연극]
누구나 어디서나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있는 디지털 시대
디지털 성범죄라는 단어 하나는 수많은 사건을 연상시킨다. 영상 혹은 이미지 속에서 주로 여성은 인간성을 잃은 피사체로 존재하며 신체가 보여지는 쪽이고, 그를 제안하거나 혹은 동의 없이 촬영하는 쪽은 거의 남성인 경우가 많다. 제안하여 상대가 동의를 했더라도 결과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