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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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와 모델] 점심 시간
"밥 먹을 때 다 같이 먹어야 해~"
점심 시간이 되었다. 화구 정리 후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하고 있었다. 좀 쉬자고, 점심 먹자고 다들 모였다. 의자 없이 천막으로 햇빛만 겨우 가린 자리에 20명 남짓 앉아 있었다. 나가서 먹고 온다는 사람도 있었고, 음식을 싸온 사람도 있었다. 사오겠다는 사람들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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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최인 기타 리사이틀 Traveler [공연]
말랑한 기타와 묵직한 베이스로 어떤 서사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포스터가 마음에 든다. 적당히 낮은 명도와 채도의 파란 하늘. 가로 지르는 팽팽한 기타 선. 자유롭게 펄럭이는 붉은 끈. 적당히 가느다란 두께로 기타 선과 리본 선 사이에 잘 어우러지는 얇은 폰트. 최인 기타 리사이틀 'Traveler'. 벌써부터 여행의 자유로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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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간의 흑역사 [도서]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고,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이 내용은 책보다는 강연에 더 가까울 것이다. 텍스트로 읽히는 것보다 강연으로, 말로, 직접 들었으면 더 재미있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들었다. 대부분 구어체이며 '인간의 어리석은 바보짓'이라고 농담 섞인 대사가 자주 나온다. 어느 정도 공감하는 바이나 너무 자주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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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와 모델] 노량진
침묵이 흘렀지만 굳이 더 이상의 얘기를 꺼내고 싶지는 않았다. 적당선에서, 딱 여기까지. 이 만큼만. 선생님,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주에 왔을 때는 공간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오니 바리게이트가 쳐져있었다. 당황스러웠다. 지난주에 뵜던 분들은 그대로인데 들어갈 수가 없어서 밖에 돗자리 깔고 나와서 앉아 계셨다. 3일 전에 갑자기 쳐졌다고 한다. 여기서는 내가 뭔가를 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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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와 모델] 희주 수산, 상번 수산, 웰빙 푸드, 충남 수산
"색깔이 참 이쁘다."
"난 지금 감동이야."
내가 뭐라고 감동까지 되는 걸까.
"감사해요. 보는 눈이 있으시네요. 제 그림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정말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날씨가 좋네요. 전 사진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데, 실례가 안된다면 선생님들 그림 좀 그려도 될까요? 똑같이 안 그려요! 물론 이쁘게도 아니지만.." 세 분이 바깥 풍경을 바라보고 나란히 앉아 있었다. 혹시 불편할까봐, 사진이 아닌 그림을 그린다고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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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와 모델] 세진 수산
노량진 수산시장에 갔다. 나는 서울 사람도 아니고 올라와서 지낸지 겨우 3년차, 게다가 해산물을 좋아하지도 않으니 여기 올 일이 과연 있을까. 막상 가니 활발한 수산시장이 아닌 적막하고 횡량한 공간이었다. 넓은 공간에 의자만 가운데 도란도란 있는 그런 공간.
노량진 수산시장에 갔다. 나는 서울 사람도 아니고 올라와서 지낸지 겨우 3년차, 게다가 해산물을 좋아하지도 않으니 여기 올 일이 과연 있을까. 막상 가니 활발한 수산시장이 아닌 적막하고 횡량한 공간이었다. 넓은 공간에 의자만 가운데 도란도란 있는 그런 공간. 팀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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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공연]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극에서 <햄릿>을 기대한 나는 잘못한 걸로. 고전 <햄릿>을 살리는 내용이 전혀 아니다. 그저 '오필리어', '햄릿'라는 주인공을 가져왔으며 분장사까지 총 세 명의 이야기가 전부이다. 그리고 고전은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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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와 모델] 김민진
서로 함께 알고 서로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다.
내가 좋아하는 친구이다. 다정하고 편안하고. 하지만 각자가 바빠서 만나지 못했다. 매번 보자고 하지만 친구가 스케줄이 있거나 혹은 반대로 내가 안될 때도 있다. 우린 바쁜 친구들이다. 직업이 직업이어서 그런걸까, 내 마음을 잘 알아차려준다는 느낌이 드는 친구이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