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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새로운 피노키오의 탄생 - My Dear 피노키오展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모습으로 피노키오들이 다시 찾아 온 것이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My Dear 피노키오展》이 개최되고 있어 다녀오게 되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와 끝나지 않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기 속에서 오랜만에 다녀온 외출이었다. 《My Dear 피노키오展》은 카를로 콜로디(Carlo Colodi)의 원작 『피노키
by 한승빈 에디터 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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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식물처럼 사랑하기 - 빨간 열매 [문학]
인간들도 식물들의 모습처럼 사랑하길...
신춘문예는 우리나라 제도권 문학의 가장 독특한 시스템 중 하나이다. 서양권 국가에는 등단이라는 시스템이 없다. 글을 쓰고 싶다면, 단순히 출판사 한두 군데에 원고를 돌리고, 출판사와 합의가 되면 글이 곧 발표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제도권 문학에서는 등단 여
by 한승빈 에디터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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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 사진으로 찾아가는 이야기 - 다음꽃검색 [문화 전반]
주변에 관심을 가져보길 바란다. 모든 것이 순식간에 변해가는 시대 속에서 예전 그대로의 이름과 이야기를 품은 대상들이 곳곳에 놓여 있을 것이다.
오늘은 내가 근래 즐겨 사용하고 있는 앱 기능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내가 그동안 아트인사이트에 올린 글들은 대부분 책이나 영화에 관한 것들이었다. 그것은 말하자면 작가나 영화감독의 상상력에서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내가 보통 감상하는 영화는 오래 되어봤자 30~40년
by 한승빈 에디터 202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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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가짜 목소리가 사라진 문학 - 2020년 한국현대시 [문화 전반]
2020년 새로운 문학을 통해 우리의 존재가 어디에 이르게 될지 복잡미묘한 마음이 든다.
머리를 비우고 싶을 때 가끔 취미로 문예지를 읽곤 한다. 문학은 현실의 반영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나에게 있어서 문학의 세계는 나의 현실과 거리가 멀게만 느껴져서 현실과 멀어지고 싶을 때 문예지를 찾게 된다. 하루는 《창작과 비평》의 계간지를 읽다가 한 시인의
by 한승빈 에디터 20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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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현실에 구현된 마그리트의 상상력 -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전시]
근대화의 시기에 진정한 삶에 더 가까워지고자 했던 그의 추상적 열망이 현대의 미디어아트를 통해 우리에게 다가왔다.
비 내리는 토요일 오전, 인사동길 한 편에 자리잡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안녕 인사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에 다녀왔다. 이 여유로운 주말 아침에 가랑비를 뚫고, 또 바이러스의 공포를 뚫고 꽤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주었다. 외출이 자제되는 시기
by 한승빈 에디터 202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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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삶이 녹아있는 전쟁의 선율 - 영광의 깃발 [영화]
훗날 링컨 대통령은 전쟁 승리의 공을 54연대의 주역들에게 돌린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영화는 미국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 《영광의 깃발(Glory, 1989)》이다. 《영광의 깃발》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미국 남부전쟁 당시 북부연방 최초의 흑인 부대인 54연대의 모습을 재현하였다. 당시 흑인 노예였던 이들이 자원해서 부
by 한승빈 에디터 2020.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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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위트로 꾸며진 현실체험공간 - 르네 마그리트 특별전 [전시]
어쩌면 세계대전의 시대를 살며 초현실적 예술을 완성한 예술가의 재치가 우리의 현재에 돌파구가 되어줄지도 모른다.
르네 마그리트가 인사동에 상륙했다. 이탈리아에서 흥행했던 <인사이드 마그리트 Inside Magritte> 전시가 서울을 방문하였다. 마그리트의 기존 작품들인 회화와 사진, 다큐멘터리 등과 더불어 실감형 미디어 컨텐츠들이 새롭게 더해져 아시아 최초의 멀티미디어 체험형
by 한승빈 에디터 202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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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불안보다 공허한 안락 - 기괴한 라디오 [도서]
우연한 삶의 변화는 더욱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도 있으니까요.
이 글을 통해 소개하고자 하는 작품은 존 치버의 단편 소설 「기괴한 라디오」입니다. 미국 현대문학의 거장, 교외의 체호프 등의 수식어를 안고 있는 존 치버는 1912년에 태어나 70년간 평생 소설가로 살아오며 작품활동을 합니다. 맨해튼의 변두리 도시에서 구두 장사를
by 한승빈 에디터 202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