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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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름을 찾아서, 연극 ‘무박삼일’
여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 여행은 온전히 낭만이 될 수 없다.
“철 지난 바닷가… 아무도 없는 그곳에서 기타연주 하는 남자… 그리고 조용히 그의 연주를 바라보는 여자 그들의 무박삼일 힐링여행” #1 처음 소개를 접했을 때, 무박삼일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은 바로 저 철 지난 바닷가에서의 장면이었다. 머릿속에만 있던 이 장면은 연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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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 월간 독서경영 창간호
책으로부터 나를 만들고, 언젠가는 나도 책으로 사람을 만들 수 있기를.
독서의 의미 월간 독서경영은 창간호 특집으로 독서의 의미에 대해 되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독서의 의미란 따지고 보면 뻔해질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창간호 저자들의 결론은 어쨌거나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은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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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비선형의 시간 축 위에서 [문화 전반]
“과거로 돌아간다면, 미래를 바꾸겠습니까?”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1. 누구나 정말 간절하게 되돌리고 싶은 순간이 있을 것이다. 특히 내 곁을 떠난 사람에 대해서 생각할 때, 모든 순간이 그렇다. “그 때 이렇게 행동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우리는 함께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은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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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절대 현혹되지 마라 : 텍스트의 배반② [문학]
제목은 소설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죠. 겉모습에 기반한 첫 인상과 내면이 완전히 상반되는 사람을 봤을 때처럼, 텍스트에 대해 기대했던 내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텍스트의 배반 현상은 제목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절대 현혹되지 마라 : 텍스트의 배반① 어떠셨나요? 여러분이 예상하던 내용이었나요? 이 소설의 가장 특이한 점은, 독자를 이해시키기 위한 어떤 친절한 설명도 없다는 점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물의 모든 행동이 수사적인 표현이나 정서적인 어휘도 없이 단순히 연대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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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절대 현혹되지 마라 : 텍스트의 배반① [문학]
법 앞에 문지기가 한 명 서 있다.
시골에서 온 한 남자가 문지기에게 법 안으로 들어가기를 간청한다.
그러나 문지기는 지금 입장을 허락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 시골 남자는 심사숙고 한 뒤 나중에 들어갈 수 있냐고 묻는다.
“가능합니다.” 문지기는 말한다. “그러나 지금은 아닙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법 앞에 문지기가 한 명 서 있다. 시골에서 온 한 남자가 문지기에게 법 안으로 들어가기를 간청한다. 그러나 문지기는 지금 입장을 허락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 시골 남자는 심사숙고 한 뒤 나중에 들어갈 수 있냐고 묻는다. “가능합니다.” 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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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언젠가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연극 < 무박삼일 >
“젊은이들이여, 그대는 중년이 되어보았는가?
우리는 충분히 젊어 보았다!”
언젠가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연극 < 무박삼일 > “젊은이들이여, 그대는 중년이 되어보았는가?우리는 충분히 젊어 보았다!” 처음 연극 <무박삼일>을 접했을 때,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문구이다. 말로는 나도 언젠가 중년이 되겠거니 하지만 실제로 중년의 삶에 대해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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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천재의 삶에서 위로를 얻다 [시각 예술]
인간 미켈란젤로의 삶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조각가이자 건축가, 화가였던 미켈란젤로. 그가 그린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와 다비드상은 천재적인 작품으로 유명하지만, 그 작품에 얽힌 미켈란젤로의 삶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본 다빈치’에서 기획한 헬로 미켈란젤로전은 “위로”라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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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앰비언트 : 예술은 어디에나 있다 [문화 전반]
"앰비언트"란 일렉트로닉 음악의 하위 장르로, 전통적인 음악에서 부수적인 것으로 취급되던 음색과 분위기를 강조하는 음악이다. 사전적인 의미 그대로의 역할을 하던 초기에는 특정 장르를 정의하는 용도로써가 아니라 단순히 “배경음악”적인 성격을 지칭하는 의미로 쓰였으나, 브라이언 이노로 인해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게 되었다.
앰비언트(Ambient): 잔잔하고 은은하게 주변을 꾸미는 "앰비언트"란 일렉트로닉 음악의 하위 장르로, 전통적인 음악에서 부수적인 것으로 취급되던 음색과 분위기를 강조하는 음악이다. 사전적인 의미 그대로의 역할을 하던 초기에는 특정 장르를 정의하는 용도로써가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