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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홀씨여도 괜찮은 우리들
다들 잘 하고 있어!
3월에 기억 남는 일 중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아이유 콘서트에 다녀왔다는 것이다. 음악의 스펙트럼이 넓지 않은 내가 유일하게 많은 곡을 알고 있는 가수였고 바쁜 시간을 보낸 나에게 주는 셀프 선물이기도 했다. 수많은 노래들을 좋아하지만 글을 쓰는 시점에선 '홀씨'가
by 김지연 에디터 2024.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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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봄을 알리는 연주회 – 노부스 콰르텟: 브리티쉬 나잇
봄을 알렸던 '영국의 밤' 연주
어린 시절 나의 로망이었던 악기는 '바이올린'이었다. 피아노를 배우고 있었던 나는 한쪽 어깨에 바이올린 케이스를 매고 가는 친구가 멋있어 보이기도 했고 특별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악기들도 많았는데 유난히 바이올린이 그랬다. 그래서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바이
by 김지연 에디터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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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국의 정서가 가지는 힘 - 유니버설발레단, 코리아 이모션 情
동양과 서양의 조합
작년에 예술의전당에서 '심청' 공연을 본 게 엊그제 같은데, 올해 좋은 기회로 유니버셜 아트센터에서 '코리아 이모션 情'이라는 공연을 보게 되었다.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와 같은 서양 발레가 아닌 동양적인 분위기의 발레는 작년에 접했을 때 신선하다고 생각했고 한
by 김지연 에디터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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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내 생일로 떠올려 보는 '새로운 경험'에 대해서
어른이 되어가는 나
글 기고 마감날이 다가오는 것을 보면서 한 달이란 시간이 정말 빠르게 흐른다는 것을 느낀다. 이번엔 2월 내 생일이 다가오면서 생각해 본 새로운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은 생일을 좋아하시나요? 나는 생일을 참 좋아한다. 나에게 생일은 늘
by 김지연 에디터 2024.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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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른이 아이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길 - 영화 '검은 소년'
아이의 외로움
* 영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에 사촌 언니가 했던 말이 떠오른다. "23살이면 정말 어린데 우리 엄마는 어떻게 그때 내가 혼자 서울 가겠다는 것을 허락했는지 모르겠어. 내가 아이를 낳고 키워보니 나는 그렇게 할 수 있을지 의문이야." 지방에서 서울로 올
by 김지연 에디터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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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간이 가진 외로움을 느끼며 - 뮤지컬 '겨울 나그네'
아련했던 시대의 추억들
한국 현대 문학의 대문호 故 최인호 작가의 소설을 뮤지컬화 한 작품 '겨울 나그네'. 그의 대표적인 소설이라고 하는데 미리 찾아보니 예전에 드라마와 영화화가 되기도 했던 작품이었다. 나는 이 공연을 보면서 어떤 이야기를 써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1884년에 연재되었
by 김지연 에디터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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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여행이 주는 일상의 환기
여행과 나
또 돌아오고 말았다. 세 번째 주 일요일이 말이다. 이날은 바로 내가 아트인사이트에서 한 달에 한 번씩 글을 기고해야 하는 날이다. 벌써 3번째 에세이를 쓰는 날인데 도저히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고 그것을 고민하면서 시간이 흘러갔다. 에디터로 일을 하던 친구가 있었
by 김지연 에디터 202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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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시선 - 뮤지컬 '렌트'
현재에 집중하며 사랑하기
결국 말하고 싶은 주제는 '사랑'이라고 생각했다. 삶에서 사랑이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크다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가족, 친구, 이성, 삶을 살아가는 시간 등 너무나도 많은 것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줬다. 집세를 못 내고, 시위를 하고, 동성을 사랑하고, 마
by 김지연 에디터 2024.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