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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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도서, 아프지만 책을 읽었습니다.
솔직하고 담백한 그의 이야기
책 프롤로그부터 읽기가 쉽지 않았다. 한 문장, 한 문장이 내 마음을 무겁게 했다. 이 책을 쓰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통, 슬픔, 절망이 있었을지 감히 상상조차 되지 않았다. 어린 시절 가장 소중한 존재인 엄마가 갑상선암에 걸렸고 빈집에서 혼자 울던 내가 자연스레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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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책, 시간 블렌딩
나만의 방식으로 차곡차곡 쌓아갈 시간을 기대하며
20대 초중반에는 카페에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디저트를 먹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색다른 디저트가 내 눈을 끌었고 음료는 그저 디저트를 먹다가 잠깐잠깐 마시는 부수적인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커피를 좋아하는 엄마와 오빠의 영향으로 음료에도 점차 관심을 두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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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는 지금 나를 기억한다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허문 연극
예전에 관객의 투표로 사건의 범인을 정하는 연극을 본 적이 있었다. 관객들의 투표 결과에 따라 다른 장면이 연출되고 관객의 선택이 연극의 결말을 좌지우지한다는 것이 신선했던 기억이 있다. 꽤 예전에 본 연극이지만 나에게는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연극이라고 생각했던 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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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1
찬란하지 않아도 행복할 우리들의 삶
이 책을 읽고 나서 한 문장이 떠올랐다.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찰리 채플린의 말. 이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다 누구나 자신만의 고민과 걱정을 품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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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도 서울의 프란시스! - 프란시스 하
꿈이 있는 전세계의 프란시스!
금요일은 내 몸이 가장 고된 하루다. 내 컨디션을 생각하지 않고 덜컥 보게 된 영화. 금요일 저녁, 흑백 영화를 본다고 생각하니 졸까 봐 걱정되었다. 그러나 러닝타임 86분 동안 나는 졸지 않았다. 그저 영화에 집중해서 웃고, 울컥하고, 발끈하는 감정, 서운한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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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완벽하지 않은 사람이라는 존재 - 고요한 인생
인간의 양면성
책의 처음 시작이었던 [고요한 인생]을 읽으면서 우리가 자아를 성찰하면서 살아가는 시간이 과연 자유롭게 주어졌는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한살 한살 먹으면서 해야 하는 일들이 있었고 그것들을 하야만 하기에 늘 정신없고 분주했던 내가 떠올랐다. 그렇게 나 스스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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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만화가 재난을 이야기 하는 방법: 지금, 만화 6호
만화 재난 그리고 우리의 일상
어린 시절 나는 유난히 만화책을 좋아했다. 글을 읽는 것보다 다양한 그림체를 구경하고 개성 넘치는 이야기를 따라간다는 것은 나에게는 글을 읽는 것보다 흥미로웠다. 만화책을 접할 수 있는 것은 나에게 큰 취미 생활이었다. 그 취미 생활은 지금까지도 이어진다고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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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마음 속 깊은 어두움을 보는 시간, 체리
어둡지만 생각할거리를 주는 책
장마가 끝나고 최근에 폭염이 다시 시작되면서 나는 비타민을 보충하듯 체리를 사 먹었다. 때마침 체리를 신나게 먹던 시기에 이 책을 받았다. '체리'라는 제목을 보면 내가 먹은 여름 과일이 떠오르겠지만 이 책은 과일처럼 달콤하고 상큼한 내용을 담고 있지 않다. 어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