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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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ic.] 일상 환기시키기
무기력함엔 아침 한강!
photo by 김다영 그저 한적할 거라 생각했던 오전 6시의 한강에는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내 생각보다 훨씬 더. 터널을 통과하면 나타나는,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세상은 창문을 활짝 열 때 쏟아지는 햇빛처럼 내게 쏟아졌다. 사람들은 분주히 마라톤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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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자기치유 연극 『모놀로그 아이』 리뷰
스스로 트라우마를 극복해나가는 주인공
『모놀로그 아이』는 한 여자 주인공이 스스로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그려내고 있는 연극이다. 모놀로그(Monologue) 형식을 채용한 무대는 오로지 한 사람의 배우에 의해 진행되는데, 따라서 주연배우의 연기력이 연극의 몰입도를 크게 좌우하게 된다. 모놀로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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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키워드로 보는 드럼 뮤지컬, 『여행을 떠나요』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유쾌한 시간
7월 말의 무더운 금요일 저녁, 공연 관람을 위해 대학로를 찾았다. 비교적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이랑씨어터 앞에는 『여행을 떠나요』의 관객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자칭 베테랑 아저씨(?)의 능수능란한 지휘 아래 관객들은 연극을 보기 좋은 좌석을 각자 찾아 앉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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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순수창작 배고파 시리즈 10탄 - 모놀로그 아이(i)
내면의 울림에 귀 기울여보는 시간
모놀로그 등장인물이 특정의 상대에게 들려주기 위해서 하는 대사가 아닌 혼자만의 극(劇)의 대사. 모놀로그에서 등장인물은 자기 행동의 동기나 결의를 설명하거나 생각하는 것과 느끼는 것을 토론하는 등 내부의 심리를 표명한다. 모놀로그는 자기 자신이나 특별히 어떤 개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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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꿈처럼 달리는 통일기차, 『여행을 떠나요』
신나고 유쾌한 드럼 뮤지컬!
여러분은 '통일'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신가요? 만약 그렇다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세요? 1992년과 2015년 시행된 '청소년 통일의식 조사' 결과를 비교해보면 "통일이 빠른시일 내 가능할까"에 대한 응답은 13%에서 2%로 줄고, "통일 가능성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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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ic.] 때로는 마지막이 가장 좋다
사랑스러운 나라, 크로아티아에서의 짧은 인연
-크로아티아로의 착륙을 앞둔 비행기 안에서 photo by 김다영 자그레브로 향하는 장거리 버스 안에는 다섯 명 안팎의 사람이 있었다. 빈 자리에 앉자 한 아주머니가 나를 빤히 보는 걸 느꼈고, 내게 그런 시선은 그저 피곤할 뿐이었다. 낯선 곳에서 타인의 시선은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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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ic.] 발 밑에서의 발견
걸음을 늦추면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보인다.
Photo by 김다영 세상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시선이 있다. 발 아래 세상에도 재미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 누군가 찢어 버린 성적표 조각, 트럭 밑에 숨어 전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고양이, 한 자리에 수북이 쌓인 같은 종류의 담배꽁초, 덜 굳은 시멘트에 찍힌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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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ic.] 천국에도 개가 있다면
바닷가에 사는 개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아무데나 엎드려 낮잠을 잔다. 등은 따뜻하고 배는 시원해서 잠이 솔솔 오겠지. 천국에도 개가 있다면 바로 이 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다들 정신없이 달려가고 있는데 나만 멈춰있는 것 같을 때, 스스로를 아무리 재촉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