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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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가 몰랐던 예술가의 얼굴 -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
프레임 너머로 떠나는 여행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더현대 서울. 그리고 지극히 압도적이고 강렬하게도, 팝아트 황제 앤디 워홀 전이 더현대 서울의 개관전으로 열렸다. 2월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는 마릴린 먼로, 캠벨 수프 시리즈 등 그의 대표작뿐 아니라 다양한 드로잉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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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일이 궁금한 삶을 위하여 - 우투리: 가공할 만한
여자도 영웅이 될 수 있다
어릴적 한 번쯤은 우투리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날개를 단 어린 아이가 영웅이 되어 사람들을 구원하는 이야기다. 권력자들 아래에서 근근히 생을 이어가는 힘든 시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영웅이라니. 얼마나 간절했을까. 누구라도 영웅을 바랐을 것이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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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토록 사소하고 상냥한 만남 - 타인의 친절
사람이 사람을 살게 만든다
모두가 꿈을 안고 찾아오지만, 누구나 길을 잃을 수 있는 뉴욕. 그곳에서 서로를 발견한 여섯 사람의 이야기. 사람이 사람을 살게 만든다 낭만과 혼돈이 공존하는 도시 뉴욕. 론 쉐르픽 감독은 이 도시를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을 관찰해 영화 <타인의 친절>에 등장하는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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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키이 칸나가 그려낸 여름 바다의 사랑 - 해변의 에트랑제
마음까지 치유하는 감성적인 연출
음지의 서브 컬처 장르로 여겨지던 BL(Boy's Love)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퀴어에 대한 인식이 이전보다 유연해졌음은 물론 각종 드라마에서 브로맨스 코드는 젊은 층의 인기를 끄는 설정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 굉장히 장르적 특성이 강한 분야이나 그렇다고 헤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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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죽음에 빚진 자들의 후일담 - 빛과 철
단연컨대 올해 최고의 영화였다. 물론 올해는 아직 한참 남았지만 미리 남은 한 해를 다 바쳐도 괜찮을 정도로.
단연컨대 올해 최고의 영화였다. 물론 올해는 아직 한참 남았지만 미리 남은 한 해를 다 바쳐도 괜찮을 정도로. 영화 <빛과 철>은 죽음, 죽음에 다가가고 있는 자, 그리고 죽음의 무게를 짊어진 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영화는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낯선 삶의 모습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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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대 속에서 새롭게 읽어낸 관계 - 진리의 발견
시대를 넘어선 여성들에 주목하다
소설적 전기 시점 완전한 전기도 아니고, 그렇다고 소설도 아니다. 전기라고 하기에는 한 편의 영화를 보듯 짜임새 있는 이야기가 엮여 흘러가며, 소설이라고 하기에는 실제 인물들을 바탕으로 그들의 업적과 관계성에 대한 엄격한 고증을 거쳐 이어지는 책. 마리아 포포바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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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쉬지 않고 배우는 삶 - 우리는 중년의 삶이 재밌습니다
책은 가까이 지내는 지인이 쓴 글처럼 거리감 없고 편안하게 다가온다.
어느 순간부터 시간이 너무도 빠르게 흘러가기 시작했다. 사는 데 익숙해졌기 때문인지 큰 고민도, 큰 기쁨도 없이 단조롭게 반복되는 하루를 보낼 뿐이다. 삶에 무뎌진 하루하루를 그저 견디며 소비하는 것 만큼 끔찍한 일이 없다. 흘러가는 것들은 다 어디론가 고이기 마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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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를 잃은 세계의 무의미함 - 인투 더 미러
익숙한 설정, 색다른 전개
익숙한 설정, 색다른 전개 거울을 넘으면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뻔한 클리셰다. 유리 너머 세계를 똑같은 모양새로 보여주는 거울은 평행 세계를 담기 좋은 장치다. 스타트업으로 팀을 이루어 활동하는 노엘, 리나, 조쉬, 데빈은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엎어질 위기에 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