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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앙상블오푸스와 함께하는 산책, 제19회 앙상블오푸스 정기연주회
이 아름다운 음악적 산책을 통해 개인마다 더욱 풍부하고 깊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겨울의 끝자락, 그리고 봄의 초입. 겨울 같기도 하면서 또 한 편으로 봄을 엿볼 수 있는 게 바로 3월이다. 너무 춥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덥지도 않은 3월은 무엇이든 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이렇게 좋은 시기 3월에, 좋은 음악회가 예정되어 있다. 바로 앙상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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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음악에 대한 경외를 담아, 도서 '헤르만 헤세, 음악 위에 쓰다'
나도 언젠가는, 헤르만 헤세와 같은 깊이로 더욱 깊게 음악과 교감할 수 있을까.
세상에는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대문호들이 많다. 영국에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와 찰스 디킨스가 있었고, 러시아에는 톨스토이와 푸쉬킨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유럽 국가인 독일에도 대문호들이 있었다. 정말 많은 독일의 문호들이 있지만 아마 많은 사람들에게 손꼽히는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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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서울 솔로이스츠 챔버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선(先)"
하이든과 모차르트만의 텍스쳐 그리고 젊은 연주자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무대
설 연휴 직후 맞이하는 금요일, 예술의전당에서 있는 여러 공연들 중에서도 유독 특별한 무대가 있었다. 2월 첫 주말까지 포함하더라도, 창단 연주회 무대가 있는 것은 2월 4일 뿐이었기 때문이다. 바로 그 2월 4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서울 솔로이스츠 챔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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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베토벤을 뜨겁게 사랑한 순간: 김영욱 손정범 듀오 리사이틀
그야말로 베토벤을 뜨겁게 사랑한 순간이었다.
어느덧 2022년 1월도 마지막 주에 접어들었다. 학생 때에는 시간이 빨리 갔으면 하고 그렇게 바라도 더디게 가는 것 같았는데, 이제는 눈 깜짝할 새에 시간이 쏜살같이 흘러가버린 걸 뒤늦게 느끼곤 한다. 2022년의 시작을 기리는 음악회를 1월 마지막 주 공연으로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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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귀중한 첫 순간, 서울 솔로이스츠 챔버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선(先)'
하이든과 모차르트로 고전적인 아름다움에 한껏 취할 수 있는 서울 솔로이스츠 챔버 오케스트라의 귀중한 첫 순간.
모든 순간 중에, 처음만큼 귀하고 소중한 순간은 참 드물다. 설레고 떨리는 일이더라도 반복되다보면 점차 익숙해지고, 설렘은 곧 권태로움으로 바뀌기도 한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처음인 모든 순간에 대해 크게 의미를 부여하게 되곤 한다. 한 개인이 경험하는 처음의 순간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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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마음으로 떠나는 이탈리아 여행, 도서 '90일 밤의 미술관: 이탈리아'
예술작품의 감상, 인문학적 사유 그리고 유럽여행을 한꺼번에 즐겨보고 싶은 모든 이에게
인간은 후회하며 사는 동물인 것 같다. 후회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해 매순간에 임하려고 노력하지만, 그 매순간이 결코 완벽할 수는 없기 때문에 조금씩의 후회를 남기게 되곤 한다. 다만 그 후회가 훌훌 털어낼 수 있을 정도로 얕게 남느냐, 아니면 이후의 시간동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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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리지널리티의 모범: 로이 리히텐슈타인 展
모범적이면서 오리지널리티는 확고한 팝 아티스트. 그래서 로이 리히텐슈타인 전은 아주 다채롭고 즐거웠다.
팝아트 하면 떠올리기 쉬운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아마 앤디 워홀일 것이다. 그가 남긴 이미지들은 화려하고 강렬해서 대중들에게 팝아트가 무엇인가에 대해 작품만으로 온전히 각인시켰다. 그런데 앤디 워홀 못지 않게 우리에게 팝아트의 거장으로 인식되고 있는 또 다른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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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2021년을 낭만으로 마무리하는, 김상진 & 문지영 듀오 리사이틀
무언의 선율만으로 전해 준 낭만과 사랑의 감정
매일 매일을 살아가는 일상이 팍팍해지다보면 가장 먼저 사라지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낭만인 것 같다.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어야 낭만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데, 하루하루 살아내기 바쁘게 되면 낭만도 사치가 되어버리고 만다. 그런 점에서 낭만을 더 느끼지 못하고 정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