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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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정거장_30
지금은 묵묵히 하늘을 계속 바라볼거라고
응어지린 모든 답답함을 구름으로 띄워 보낼 때까지
*** 멈춘건지. 머무르려고 하는 건지. 쉬려는 건지. 걷다 말고 길이를 재는 것이 무의미한 시간동안 앉아있으며 나조차도 답이 나지 않는 단어들을 늘어놓는다. 다만 한 가지 약속을 한다 물음표를 달고 있는 그 단어들 속에서 결코 괴로워하지 않으리라 지금은 묵묵히 하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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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정거장_29
어쩌다 넘기지 못하고 한 쪽에만 머무는 모두에게
* 쉿. 그저 붙들고 있는거야 보고 있는 이 한 쪽이 뭐라고. 계속 머물고 싶은거야, 왜 넘기지 못하는 건지 혹시 몰라 누가 너의 다음 페이지에 작은 선물을 끼워두었을지 - 지금과 다음 사이, 희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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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정거장_28
까만색, 그 푸근함
* * * 밤의 어두움이 덮어준 산의 그림자가 다시 푸르스름한 하늘을 감싸 안아주는 모습이 그저 별다른 이유없이 푸근해 보이는 순간이 있었어 붉은 가로등 보다 더 따듯한 그 검푸른 맞닿음 그 순간 덮쳐오는 포옹에 어두운 밤공기를 배게 삼아 그곳에 눈을 뉘어간다 - 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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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정거장_27
새벽의 고요함을 느끼며
* 눈에 무거운 어두움이 한꺼풀 끼워진 늦은 새벽 긴 시간 뉘지 못해 새벽 공기에 눅눅해진 베개 위에 쓰러진다 벽을 물들인 푸른 빛에 머리를 울리는 몽롱한 어지러움에 그대로 쓰러진다 긴 하루동안 응어리진 한숨을 허공에 맡긴다 새벽의 고요함을 느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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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정거장_26
포근히, 우주 속을, 별의 물결
이 세상이 파도라면, 내 세상은 파도 거품의 구름으로 포근히 감싸진 우주 속을 배회하는 별의 물결이었으면 좋겠어, - 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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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정거장_25
새벽 인사를 전하러 왔어,
*** 정말로 보여주고 싶었는데, *** 너도 그 예쁜 별을 보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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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정거장_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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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을 뜨면 반겨지는 푸르스름한 어두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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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정거장_23
나를 위로하며.
* 어지럽다, 마음에 가득 차 있던 물을 가득 쏟아냈더니 갑자기 비어버린 마음이 어색한가봐 너도 혹시 마음에 응어리진 무거움이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