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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지금 이 순간의 사랑을 위해 -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리뷰
* 스포일러 포함 소설 원작의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이 뮤지컬로 재탄생되었다. 일본 청춘물 특유의 풋풋함과 감성이 잘 녹아든 이 극은 한 번 자고 일어나면 전날의 일을 잊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앓는 마오리와 그녀를 사랑한 도루의 미숙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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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당신을 사랑한 이유 -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공연]
불륜인데 아름다우면 괜찮다?
불륜인데 아름다우면 괜찮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라는 작품은 이미 소설과 영화로 굳건한 인지도를 쌓았다. 세간에 알려지기론 이른바 ‘불륜 작품’이다. 사진작가와 주부의 사랑은 쉽사리 외도와 불륜이라는 부도덕적이고 외설적인 이름으로 명명되기 쉽다. 그러나 뮤지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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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뮤지컬 팬텀, 무엇이 다른 걸까? [공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뮤지컬 팬텀의 차이점
Andrew Lloyd Webber 작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Maury Yeston 작의 뮤지컬 《팬텀》은 모두 프랑스 작가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다. 동일한 줄거리에서 파생되었지만, 극을 구성하는 세밀한 요소는 전혀 다른 작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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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디즈니, 환상의 고장 - 2025 디즈니 인 콘서트 [공연]
콘서트로 만나는 디즈니
환상은 때로 허상과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대개 환상이라는 단어엔 이상이나 욕망이 투영되고, 허상은 실제하는 것의 반대거나 왜곡되었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디즈니는 여전히 환상의 본고장이다. 그러나 아이들만 환상을 가지란 법은 없다. 디즈니 인 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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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울림이 없으면 아름다움이 무슨 소용이랴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공연]
재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오스카 와일드의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재해석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가 3월 30일 개막했다. 2016년 초연 이후 9년 만의 재연이다. 초연과 재연 사이 9년이라는 격차는 초연을 관람한 관객들로 하여금 기대와 불안을 동시에 안겨주었다. 초연에 비해 어떤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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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 길은 오직 단 하나, 진짜 나를 찾아가는 길뿐 - 뮤지컬 마타 하리 [공연]
마타 하리의 서사적 울림에 대해 고찰하다
여기, 성스러운 재판장에 다리를 꼬고 앉은 한 여자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마타 하리(MATA HARI). 아니, 이제 막 그녀의 본명이 드러나는 참이다. 마가레타 젤르. 훗날 유럽을 뒤흔든 댄서이자 세계 1차 대전 당시 프랑스와 독일의 이중 스파이로 활동했다고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