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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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는 무엇을 잊고 살아가고 있는가 - IMMERSION 몰입 [공연]
명확한 서사 대신 질문을 남기며, 관객이 의미를 완성하는 공연
소리로 감정을 움직일 수 있을까? 이머시브라는 장르는 뮤지컬과 연극 음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계를 허물고, 관객이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드는 형식이다. 이머시브 형식에 더해, 피아노·바이올린·첼로로 구성된 클래식 트리오와 신시사이저라는 다소 낯선 조합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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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잃어버린 저널리즘의 본질 - 연극 '빅 마더'
연극 <빅 마더> 속 현대의 자화상을 보다.
현대 사회에서 정보란 무엇인가? 오늘날 우리 사회는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방면에서 정보가 범람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지면서 누구나 원하는 내용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는 양날의 검과 같다. 정보의 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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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가 새로운 페스티벌에 가봐야 하는 이유 - Color in Music Festival 2025
다채로운 색깔을 경험 할 수 있는 새로운 페스티벌이 열리다
Color in Music Festival 2025, 가게 된 이유 다채로운 색깔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페스티벌이 열렸다. 후기도 정보도 적었지만, 감수하고 가게 된 이유는 단 하나였다. 나의 음악 취향은 얕고 넓어서 누군가는 이해하지 못할 만큼 다양한 음악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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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나는 뮤지컬을 좋아하지 않는다 [공연]
뮤지컬과 친해지고 싶은 이야기
*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에 대한 글임을 밝힌다. 요즘 뮤지컬은 매우 인기 있는 문화예술 장르 중 하나다. 화려한 무대와 노래, 연기를 아우르는 종합예술로 자리 잡았고 전세계적으로 무대예술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하지만 나는 뮤지컬을 좋아하지 않는다. 뮤지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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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게 클래식이라고? 살아있는 작곡가들의 음악 - 앙상블블랭크 작곡가는 살아있다 IV
낯선 소리를 통해 ‘살아있는 작곡가들’의 창작과 클래식의 현재를 마주한 공연
가끔 난해한 작품을 보면 “나도 이 정도는 만들 수 있겠다”는 반응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예술은 언제나 낯선 시도와 전통의 파괴를 통해 진화해 왔다. 오늘 소개할 공연도 그런 대담한 도전이 담겨있다. 현대음악이라는 난해할 수 있는 장르 속에서 이루어진 앙상블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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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소년들의 눈을 바라보다. - 소년에게서 온 편지: 수취인불명
소년들의 순수한 눈빛을 통해 전쟁과 성장, 어른의 의미를 성찰하게 만드는 연극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눈을 마주하면 마음 한켠이 아려온다. 나에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을까, 돌아보게 되고 이 맑음이 세상의 무게에 물들지 않기를 조용히 소망하기도 한다. 오늘 소개할 연극 <소년에게서 온 편지: 수취인불명>은 바로 이런 ‘순수’와 ‘현실’ 사이를 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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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전통과 현대의 격돌, 판소리 뮤지컬 '적벽'의 힘 [공연]
고전 판소리와 현대적인 무대가 만난 뮤지컬 <적벽>, 세대를 잇고 감각을 흔드는 전통예술의 진화.
나는 뮤지컬의 매력을 잘 느끼지 못했다. 대체로 뻔하고 억지스럽다는 인상이 있었다. 아마 내가 뮤지컬에서 기대했던 건, 자연스러운 감정의 흐름과 이야기 전개였을 거라 생각한다. 이러한 생각은 판소리가 주제인 뮤지컬을 보게 된 계기로 이어졌다.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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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파란색으로 가득 찬 공연 [공연]
다양한 파란색을 그려낸 밴드 캔트비블루의 단독 공연 리뷰
파란색을 떠올리면, 청량함과 우울함이 함께 연상된다. 신기하게도 이 두 감정은 정반대처럼 보이지만, 어딘가 맞닿아 있다는 느낌이 든다. 파란색은 내 감정의 일부이기에 소중하지만, 때때로 비교 속에서 결핍을 느끼게 하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이 감정마저 나의 일부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