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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클리셰의 새로운 의미를 알게 해준 공연 [공연]
익숙해진 그리움은 상투적이지만 그런대로 새로운 의미를 갖는다
대중들에게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지난 11월 9, 10일 양일간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명은 10월 29일 발매된 정규 3집 앨범의 제목과 동일한 CLICHÉ였다. 원래도
by 임채희 에디터 202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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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가 기억하는 그 사람이 맞을까 - 시뮬라시옹 [공연]
사랑, 기억, 관계의 소중함을 담아낸 연극
다시는 만날 수 없는 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된다면 어떨까. 몇 년 전 세상을 떠난 딸을 VR을 통해 다시 만나는 한 엄마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적이 있었다. 자신이 기억하는 딸의 모습에 딸을 안기 위해 손을 허우적대는 엄마의 모습을 보며 함께 울면서
by 임채희 에디터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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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경계에 머무를 수밖에 없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 오슬로에서 온 남자 [공연]
부대찌개 같은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는 모순의 시대에 살고 있다. 어느 때보다 개방적인 시대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와 동시에 혐오의 시대이기도 하다. 학교에서 처음으로 틀림과 다름을 배울때 존중도 같이 배우게 되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에는 나 자신이 소중한 만큼 다양한 소중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by 임채희 에디터 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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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퓨전재즈를 만나다 - Something About Us 2024 [공연]
음악은 이어주는 힘이 있다
6월 28일 홍대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에서 A-Fuzz (에이퍼즈)와 Chihiro Yamazaki+ROUTE 14 (치히로 야마자키+루트 14 밴드), 한국과 일본 퓨전 재즈 밴드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에이퍼즈는 기타, 키보드, 드럼으로 구성된 여성 3인조 밴
by 임채희 에디터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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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다 - 2024 SOUNDBERRY THEATER
설레는 봄날의 시작을 알려준 페스티벌
지난 주말 16, 17일 양일간 KBS 아레나에서 사운드베리 시어터가 진행되었다. 사운드베리는 2015년에 처음 개최된 국내 최초 실내 뮤직 페스티벌이다. 올해 라인업에는 10CM, 멜로망스, 하현상, 적재 등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티스트부터 현재 음악계에
by 임채희 에디터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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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네 명의 음악가가 하나되는 순간 – 노부스 콰르텟: 브리티쉬 나잇
영국 음악을 만나볼 수 있었던 그날의 공연
노부스 콰르텟은 여러 콩쿠르에서 입상했고, 세계적인 홀인 영국 런던 위그모어홀의 상주 음악가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현악사중주단이다. 연주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이원해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3월 2일
by 임채희 에디터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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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가 잊어서는 안되는 역사 - 밀정리스트 [공연]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된다
한국사 공부를 하다 보면 가장 관심이 가고, 기억에 남는 시대가 있을 것이다. 나에게는 일제강점기가 그런 시대였다. 물론 모든 역사는 가치 있고 기억해야 할 사건들이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는 유독 더 기억하고 싶은 역사이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내가 지금 살아가는
by 임채희 에디터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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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음악가의, 음악가에 의한, 음악가를 위한 - 고잉홈프로젝트 [공연]
클래식의 매력을 깨닫게 해준 고잉홈 프로젝트
고잉홈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한국인 음악가들과 한국을 사랑하는 세계의 음악인들이 하나 되어 만들어진 오케스트라다. 한국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첼리스트 김두민, 호르니스트 김홍박, 플루티스트 조성현, 클라리네스트 조인혁 4인의 음악가들이
by 임채희 에디터 202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