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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반복된 일상에 지친 이들이여, 창문을 넘자!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리뷰
일상의 새로운 불꽃을 마주하다
연극을 보기 전 서재에 묵혀두었던 노트를 폈다. 예전에 도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읽고 정리한 글을 읽기 위해서다. 없는 시간을 쪼개 정리본을 읽고 갔다만, 그래도 맘이 놓이지 않았다. 책과 달리 연극은 5명의 배우들이 배역을 바꾸는 ‘캐릭터 저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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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삶의 불꽃을 다시 일으키고 싶을 때,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한 노인의 기상천외한 모험
몇 년 전 교보문고에서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라는 책을 봤다. 제목이 강렬해 내용을 읽지도 않고 바로 샀다. 주인공 100세 노인 앨런이 갱단의 돈가방을 훔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이 재미있어, 책장이 술술 넘어갔다. 얼마 뒤엔 영화 <창문 넘어 도망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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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마! 이런 게 진짜 소통이지. 관객과 소통하는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고 김광석의 노래로 대동단결! 우리네 삶을 보여주는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오랜만에 대학로에 갔다. 사실, 대학생일 때도 대학로를 가본 적은 거의 없다. 교통이 불편했기 때문이다. 연극을 보고 싶으면 집에서 가기 편한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또는 성남아트센터로 갔다. 대학로에 간 건 수능 끝나고 연극 <라이어>를 보러 한 번, 대학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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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평범한 우리네 일상을 음유하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그의 노래처럼 허심탄회한 프리뷰
故 김광석의 노래를 알게 된 건 8년 전이다. 수능이 끝난 겨울, 친한 친구가 노래가 정말 좋다며 들려줬다. 당시 들었던 노래는 ‘서른 즈음에’로 서른은 안 됐지만, 수능이 갓 끝난 허탈감과 이제 또 정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이 노래를 들으면서 울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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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들 눈동자가 보는 아이러니 - 우리들 눈동자가 하는 일
도둑맞은 자리
<우리들 눈동자가 하는 일>(이하 ‘우리들’)을 보고 박완서 선생님의 「도둑맞은 가난」 이 생각났다. 주인공은 아버지의 실직 이후 급격히 기운 사게 때문에 판자촌으로 이사를 한다. 부모님은 가난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연탄가스로 자살하고, 주인공은 홀로 남는다.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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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당신을 보는 나를 본다, “우리 눈동자가 하는 일” [공연]
지극히 사적인 프리뷰
무언가를 ‘본다’는 의미는 뭘까? 오늘 당신은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고, 지나가는 택시에 붙은 광고를 봤을 것이다. 지하철 밖의 풍경을 보기도 하고, 눈에 띈 카페를 보기도 했을 것이다. 영화를 보고,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을 본다. 지금의 당신은 이 글을 본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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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람과 가장 가까운 무도, 탈춤. "가장무도 - 숨김과 드러냄" 리뷰
이 좋은 걸 왜 안 봤나 싶네요.
남산국악원에 처음 가봤다. 남산국악원 입구 장터에선 초가집 모양의 부스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전, 옥수수, 식혜 등 입맛 도는 전통 음식으로 가득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배부르게 먹지 말걸. 후회하며 주변을 둘러봤다. 고소한 냄새를 도저히 모른 척 할 수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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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당신의 편견을 깰 핫한 탈꾼들이 왔다! "가장무도 - 숨김과 드러냄"
전혀 올드하지 않은 탈춤의 세계
탈춤..? 누가 봐요? 탈춤은 내게 익숙하지만 낯선 전통 예술이다. 어렸을 때 과외활동으로 국악을 해서 전통 악기엔 익숙하지만, 탈춤을 본적은 거의 없다. 영화 <왕의 남자>에서 본 게 거의 다일 정도. 탈춤은 내게 너무 먼 옛날의 예술이라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