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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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너무 많은 이야기, 하지만 그래도 5필리어
[Review] 너무 많은 이야기, 하지만 그래도 <5필리어> 극장을 나오는 동안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소묘>가 떠올랐다. 소재와 분위기가 비슷하다는 것이 아니라, 소재 자체가 너무 많은 이야기가 가능하다보니 제작자의 욕심이 넘치는 점이 그렇다. 부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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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그 청년은 온통 산발을 하고,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
[Preview] 그 청년은 온통 산발을 하고 멈추고 생각하고 햄릿 박재삼 시인의 <겨울나무>라는 시의 처음은 이렇게 시작한다. 스물 안팎 때는 먼 수풀이 온통 산발을 하고 어지럽게 흔들어 갈피를 못잡는 그리움에 살았다. 숨가쁜 나무여 사랑이여 손등 앙상한 겨울나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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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라이징 스타다운 연주, 라이징스타 김계희 Violin
[Review] 라이징 스타다운 연주 라이징스타 김계희 Viloin 바이올린은 물처럼 흐르는 오선지에서 음률이 쏟아지는 상상을 하게 만든다. 사실 현장에서 소리를 내는 모든 악기가 그렇지만, 바이올린은 유독 부드럽게 쏟아지는 물살과 같은 음을 낸다. 그 소리에 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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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청순가련 비극의 미소녀, 오필리어?,5필리어
[Preview] 청순가련 비극의 미소녀, 오필리어? 5필리어 조르주 비제의 대표적인 오페라인 <카르멘>은 전 세계에서 가장 자주 공연되는 작품 하나다. <카르멘>은 군인 돈 호세와 집시 출신 여공 카르멘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뤘다. 돈 호세는 카르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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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음악이 선사하는 실존으로의 초대,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김계희
[Preview] 음악이 선사하는 실존으로의 초대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 김계희 연주회에서 음악을 듣는 것은 깊은 긴 터널을 헤매는 것과 같다. 연주회의 장소가 어두컴컴해서라기보다는, 그 공간을 온통 청각이라는 직관적인 감각이 지배하기 때문이다. 사실 연주자를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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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꿋꿋한 사랑 이야기, 소네트
아름다운 것들이 잠깐 빛을 발하면 어떤가,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18번이 말했듯이, 인간이 숨 쉬고 무언가를 볼 수 있는 한 그대는 이 시 속(혹은 기억과 감정 속)에서 영원히 살아갈 것이다.
[Review] 꿋꿋한 사랑 이야기, 소네트 최근에 필자는 요리를 즐긴다. 최근에는 된장국을 즐겨 하는데, 요리할 때마다 정말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한다. 두부를 자르고, 감자를 또박또박 자르고, 먹을 사람들을 생각해서 된장을 물에 푼다. 손톱도 잘 들어가지 않았던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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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리한 고통, 누구의 꽃밭
현장을 찌르는 고통
[Review] 영리한 고통 누구의 꽃밭 충격적이다. 공연장을 나오면서 필자의 머리는 온통 '충격'이라는 단어로 가득 찼다. 연극을 보고 나오면서, 불현듯 스탠리 큐브릭의 <풀메탈자켓>이 떠올랐다. 내용과 구성에서 비슷했다기보다, 전쟁이라는 광기 속 꽃 피운 비극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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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미숙한 소녀의 사랑,소네트
산울림 극장의 셰익스피어 음악극
[Preview] 미숙한 소녀의 사랑 소네트 셰익스피어의 작품에는 격정이 있다. 그의 화려한 비유와 문체는 그 속에 녹아든 인물간 관계와 감정을 담는 화려한 그릇일 뿐이다. 셰익스피어가 극장의 영원한 뮤즈가 될 수 있는 것도 그가 관람객에게 던지는 질문이 결코 가볍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