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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베토벤을 깊게 알아본 시간: 클래식 디깅 클럽 - 베토벤
베토벤을 알아보는 시간
피아노는 나에게 친근하면서도 친근하지 않은 존재다. 초등학교를 다니던 6년 내내 피아노를 쳤지만 현재는 악보도 잘 볼 줄 모르고 클래식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다. 하지만 어린 시절 피아노를 치고, 연주회를 했던 순간들을 떠올리면 그렇게 친숙할 수가 없는 모순적인 존재
by 김지연 에디터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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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22년을 마무리했던 '소프라노 강혜정 연말 콘서트'
따뜻했던 연말공연
2023년 1월 1일의 첫 글. 이미 작년이 되어버린 연말 콘서트의 후기를 작성하게 되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새로운 첫해의 첫 글이 나의 작년을 마무리하는 글이 되었기 때문이다. 연말 콘서트 덕분에 연말을 비로소 잘 마무리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맞았다.
by 김지연 에디터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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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마음을 나눈다는 것 - 오즈의 의류수거함
사랑을 가진 뮤지컬
* 공연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외고 시험에 불합격하고 자살까지 생각했던 도로시는, 매일 밤마다 의류 수고함 속의 헌 옷을 빼내어 구제 의류숍을 하는 마녀에게 팔아넘긴다. 그렇게 밤의 세계를 살아가며 거리의 노숙자와 폐지 할머니 등 낮의 세계에서는 만날 수
by 김지연 에디터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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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밴드 '신박서클'의 유사과학 콘서트
공연장에서 실시간으로 연주를 듣는 것의 의미
가사 없는 노래를 듣는 공연이 얼마 만인가? 언젠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오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 기간 지속된 코로나의 영향이 컸기 때문에 다양한 공연을 접할 기회가 참 없었구나 싶었다. 그렇게 잘 모르는 밴드였던 '신박서클'의 2집인 <유사과학> 콘서트
by 김지연 에디터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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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의 꿈을 찾는 시간 - 가별이를 찾아서
나의 내면의 목소리를 찾아서
* 이 글은 연극의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점 참고해 주세요. 가별이의 학창 시절은 내 어린 시절을 닮았다. 공부가 학생의 전부라고 생각했던 부모님 밑에서 나는 공부를 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했다. 체력이 안 좋은데 운동량은 적고 공부를 하다 보니 입맛을 잃고
by 김지연 에디터 2022.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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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며, 연극 '돌아온다'
막걸리 한 잔, 연극 '돌아온다'
* 스포일러가 될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연극이 시작하기 전에 시놉시스처럼 막걸리를 마시면 누군가 돌아온다고 했을 때 난 누가 돌아오면 좋겠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깊게 생각해 볼 필요도 없이 재작년에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떠올랐다. 코로나가 시작된 시기에
by 김지연 에디터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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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의 행복을 찾아서! 창작 뮤지컬 '웨딩 플레이어'
나의 행복은 나에게!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방 정리를 마음먹고 하다 보면 과거에 있었던 추억들을 살펴보게 된다. 필름으로 현상했던 어린 시절 사진들, 학창 시절 유행했던 일본식 스티커 사진, 친구들과 함께 썼던 교환 일기장, 편지 등이 있다. 하지만 그 당시 내 감정을 적나라
by 김지연 에디터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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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허왕후 - 2021 서울오페라페스티벌
눈으로 보기에 화려했고 귀로 듣기에도 풍성한 공연이었다.
나에게 공연을 본다는 것은 일상에서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밀폐된 공연장을 찾는 것이 부담스러워졌고 공연을 볼 수 없는 날이 많아져서 아쉬움이 늘어났다. 하지만 올해는 백신 접종도 하고 조금씩 공연을 보는 날이 늘어나면서 점차 나의 일상으로 돌아온
by 김지연 에디터 2021.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