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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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사철 푸르게 살아가는 사람
기꺼이 굴에 따라 들어온 앨리스의 인터뷰
누군가를 소개하는 일이 이렇게나 힘든 일이었나. 고작 인터뷰의 서문일 뿐인데, 깜빡이는 커서를 바라본 지 벌써 세 시간이 훌쩍 지났다. 헤아릴 수 없는 그의 깊이와 고뇌 앞에서 나는 자주 머뭇거렸다. 해서, 그의 방식으로 그를 소개하고자 한다. 그의 이름 송림(松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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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DJ YUNA를 만나다
* 기사 제목은 코나의 노래 제목에서 차용했습니다. 한 때 이태원을 마음의 고향으로 칭하던 때가 있었다. 새벽녘에 취기가 잔뜩 올라 불콰해진 얼굴로 휘청휘청 이태원거리를 배회하다 보면, 나처럼 갈지자걸음을 걷는 사람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하나같이 모여드는 공간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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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맛있게 글을 쓰는 사람
글을 쓰는 사람, 송민형 에디터를 만나다
아트인사이트의 헤드라인 랜덤 추천으로 우연히 한 글을 접했다. 송민형 에디터의 <글쓰기에 대해 글쓰기>였다. 처음 한 두 문장을 읽고 나서 냉큼 자세를 고쳐 앉고는 꼼꼼히 읽었다. 그리곤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이 멋진 문장들이 내게 조금 더 남아있기를 바라며 일기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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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타투는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기억의 한 조각'이자 '다정한 무관심'이에요
타투이스트 아비를 만나다
자신을 표현하는 것에 거침이 없는 MZ세대들에게 타투는 더 이상 소수의 음지문화로만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수단이자 패션의 일종으로 여기는 편이 더욱 가까울 것이다. 이는 비단 MZ세대들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객관적인 지표로 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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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책을 담는 아름다운 그릇, '코코의 하루'의 김선혜 대표를 만나다
책을 담는 아름다운 그릇, '코코의 하루' 북파우치
“이번 역은 ○○, ○○ 역입니다. 내리실 분은 왼쪽으로...” 덜컹이는 소리와 함께 열차가 정차한 뒤 문이 열린다. 유난히 뽀글거리는 머리 위에 털실로 촘촘하게 뜬 아이보리 빛 모자를 대충 눌러쓰고, 한 손에는 나무를 엮어 만든 둥근 버킷 백을 든 소녀가 소란스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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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름이 가고 있다 [사람]
여름의 끝에서
여름이 가고 있다 물론 뜨거웠다 여름이 가고 있다 물론 비가 많이 왔지 (…) 여름 내내 나는 떠날 준비를 하다만 자세로 지팡이에 의지하여 늙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여름이 가고 있다 우리를 이루는 서로 다른 물질 여름이 가고 있다 이사철이 오고 있다 여름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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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문학으로서의 이소라 [사람]
프로와 예술가의 차이는 무엇일까
문학으로서의 이소라 2011년, <나는 가수다>에서 이소라는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이현우, 1991)를 불러 7명 중에서 7위를 했다. 이 곡은 애초에 준비했던 곡이 있었지만 리허설 시작 네 시간 전에 포기하고 급하게 준비한 곡이었다. “난 그런 것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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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에디터 박세나의 이야기
자유, 사유, 공유, 향유... '유'자로 끝나는 단어를 좋아하는 사람의 이야기.
에디터 박세나를 만나다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에디터 박세나입니다. 저 자신에 대해 말할 기회를 주신다니 제가 감사하죠. 개인적으로 누군가의 인터뷰를 찾아보는 것을 즐기는 편이라서 그런지 제가 그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