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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흥행 영화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영화]
영화의 흥행이 말하는 것은 무엇일까. 흥행은 분명 매출의 영역이지만, 이는 대게 관객의 수로 표현된다. 그러나 이가 곧 매출은 아니다.
흥행 영화, 상업적으로 큰 이익을 거둔 영화를 이르는 말이다. '큰'이라는 수식어가 다소 모호하지만, 영화의 경우 보통 손익분기점을 넘어선다면 흥행에 성공했음을 알린다. 한 영화의 매출이 총 제작비용을 넘어서게 된다면 우선 흥행을 이뤘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분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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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모가디슈', 흥행의 이유와 목적 [영화]
류승완 감독이 4년 만에 신작 '모가디슈'로 돌아왔다. 전작인 '군함도'의 흥행 실패를 만회할 수 있을까. 더하여 류승완 감독의 신작은 단순히 그만의 명예 회복을 말하지 않는다. 침체된 한국 영화의 명예 회복이 걸려 있기 때문이다.
류승완 감독이 7월 28일 4년 만의 신작으로 돌아왔다. 영화 <모가디슈, 2021>이다(이후 모가디슈)이다. 류승완 감독은 직전 작품인 <군함도, 2017>에 이어 다시 한번 '역사'를 소재로 영화를 제작했다. 이전의 경우 역사적 배경만을 빌려오며 실제 사건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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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필리아, 햄릿에게 묻다 [영화]
영화 '오필리아'는 햄릿의 연인 오필리아의 시선에서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을 전개해나간다. 그녀가 보는 것은 무엇이고 햄릿은 무엇을 보여주는 것일까.
지난 14일 개봉한 클레어 맥카시 감독의 '오필리아(Ophelia), 2018'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The Tragedy of Hamlet, Prince of Denmark)'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흥미로운 점은 주된 이야기의 화자를 햄릿의 연인 오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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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시네마', 그러나 다시, 시네마로 [영화]
4차 코로나 유행이 시작되며 다시 시네마의 위기가 짙어지고 있다. 그러나 분명 여름이 다가오며 영화 시장을 활기를 띠었다. 상승해 가는 지표를 볼 때 1주일 간 150만 관객을 동원한 '블랙위도우'의 흥행은 이상하지 않다. 사회와 열린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이 욕망이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 19, 4차 유행이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가 17만 명을 넘어섰다.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던 와중 암운이 드리운 것이다. 수많은 사회 영역이 우려를 표하는 현시점, 시네마 역시 암운의 그림자를 맞이했다. 여름에 다가서며 다시 활기를 띠어가던 영화 시장을 고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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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시네마와 OTT의 간극 [영화]
판데믹 이후 시네마는 분명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그에 대한 인식은 닥쳐 온 위기의 크기만큼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 판데믹 이후 OTT는 시네마의 대안으로 급부상했으나 진정 OTT가 시네마를 대체하였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판데믹 이후 우리 사회는 ‘시네마(Cinema)’의 축소를 즉각적이고 직접적으로 경험했으나, 이 사태를 위기로 받아들이는 이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는다. 데이트나 가족 나들이를 위한 대표적인 장소나 수단이 축소되었다는 아쉬움이 주된 의견으로 느껴진다. 오히려 극장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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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 그 열림과 닫힘.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은 사회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켰다. 영화의 지평, 시네마 또한 예의는 아니다. '닫힘'을 강제하는 공간, 시네마는 안전을 이유로 힘을 잃었고 영화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시네마가 마주한 문제는 공간성에 국한되지 않는다. 시네마는 이어지는 해체 속에서 사실 '열림'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시네마의 본질에 대한 물음의 부재야말로 진정한 위기일 것이다.
명실상부한 포스트 코로나의 시대이다. 판데믹은 사람 간 교류를 힘들게 만들었고 이로 인해 수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가장 극적인 변화는 아마 언택트 사회의 도래일 것이다. 사회 공간은 비대면을 위주로 체제를 바꾸었고 사회 속의 개인은 단절을 준수하게 되었다. 타인을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