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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뱅크시의 비판적 유전자를 찾아서 [미술]
미술계에 대항한 미술가들
올해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열리는 <아트 오브 뱅크시> 전시는 개막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전시작 대부분이 원작이 아닌 복제품이었는데 원작자인 뱅크시의 동의 없이 진행된 전시였기 때문이다. 한국 뿐 아니라 현재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뱅크시 전시’들은 모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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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건희 컬렉션' 명품 중의 명품, 인왕제색도 [미술/전시]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파헤치기
국립 미술관⋅박물관 예약 매진 사태를 일으킨 주역, 무료 전시임에도 10만 원이 넘는 가격에 암표가 나오는 기이한 현상을 이끈 주범, 바로 ‘이건희 컬렉션’이다. 이번 달 말까지인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는 매진된 지 오래고, 내년 3월까지 계속되는 국립현대미술관 예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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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술은 어렵다? 오히려 좋아! - 2편 [미술/전시]
미술관이 더 즐거워지는 미술 감상 팁
1편에서는 미술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세가지를 살펴봤다. 그렇다면 미술을 '덜' 어렵게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뭘까? 이번 글에서는 이 어려운 미술에 조금 더 가까이, 조금 더 쉽게 다가가는 팁을 소개하려고 한다. 예술 작품 앞에서 눈에 초점이 흐려지고 머리가 하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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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술은 어렵다? 오히려 좋아! - 1편 [미술/전시]
미술이 어려운 이유 세가지
미술사를 전공했고, 늘 공부중이지만 미술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은 태산이고 전문가라 불리기엔 아직 갈 길이 멀다. 전문가가 아닌 내가 어떤 글을 쓸 수 있을까 싶다가도 전문가와 일반인 사이의 지점에서 오히려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나만의 인사이트를 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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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미술관은 예술 작품의 무덤인가 무대인가? [미술]
예술과 시장, 미술관과 개인 컬렉션에 관한 이야기
이 글은 왓챠에서 시청 가능한 <더 울프 오브 아트 스트리트(The Price of Everything)>라는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쓰였지만 다큐멘터리를 보지 않아도 글을 따라가는 데에는 크게 지장이 없다. 이 다큐멘터리는 예술과 돈, 예술과 시장을 주제로 미술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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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개방 수장고, 보존·관리 넘어 공유·소통을 향해 [미술/전시]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의 '개방 수장고'
우리가 미술품과 민속품을 만나는 곳은 주로 미술관과 박물관이다. 박물관 상설전에서 주로 같은 시대나 지역으로 묶여 진열된 유물들을 보거나 미술관 기획전에서 특정 주제 아래 모인 예술 작품들을 감상한다. 작품들은 상설전이든 기획전이든 멋있고 화려하게 꾸며진 곳에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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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박래현의 멋진 예술, 멋진 인생 [미술]
박래현 화백의 예술, 그녀의 인생을 닮다.
박래현(1920-1976) 화백은 김환기, 김기창, 이우환, 권진규와 같은 현재 거장이라 불리는 화가, 조각가와 동시대에 활동한 예술가다. 생전에는 꽤 많은 주목을 받은 여류 화가였지만, 현재 그를 향한 관심은 마땅히 받아야 할 만큼에 미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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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예술가의 아틀리에 [미술]
작품이 탄생하는 공간, 예술가의 작업실로 초대합니다
사람이 머물고 생활하는 공간은 그 사람을 닮고, 또 담는다. 어질러진 책상이나 깔끔하게 정리된 책장, 단색의 침구나 엽서와 사진으로 도배된 벽, 곳곳에 놓인 식물들이나 장식장 위 소품들은 그 공간의 주인에 대해 알려주는 힌트가 되기도 한다. 예술가들의 작업실 겸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