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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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세련되고 담백하게 무대에 오른 근대소설
연극 '한 개의 사람' 리뷰
한 개의 사람 연극이 된 소설들 <운수 좋은 날>, <태형>, <감자>. 세 가지 단편 소설이 불러일으키는 공통된 느낌이나 이미지가 있다. 참고서처럼 말하자면 1920, 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힘겹게 살아가는 평범한 이들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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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한 개의 사람
<운수 좋은 날>, <태형>, <감자>: 무대에 오르는 근대소설들
연극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가 세상에는 어떤 연극이 있나 이제 막 기웃거리기 시작했을 즈음이었다. 예전에 잠깐 만나던 연극을 하던 분이 꼭 보라고 추천해 준 공연이 있었다. '양손프로젝트'라는 팀의 <여직공>이라는 공연이었다. 그때 처음 양손 프로젝트를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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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스러져가는 것들의 아름다움 - 우리가 사랑했던 정원에서
이 이야기가 나에게 온 것만으로 나는 감히 이 이야기를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다.
일정 나이를 넘기면 우리는 모두 각자 지워지지 않는 얼룩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고, 어느 책에선가 읽은 기억이 난다. 그 말에 깊이 공감한다. 사람들은 많은 일을 시간이 해결해 준다고 말하고, '이 또한 지나간다'라는 말은 틀린 적이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그런 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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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우린 절대 헤어지지 않을 거야"
리뷰 제목이 책 제목과 같은 까닭은 이 이상 매력적인 제목을 지을 자신이 없기 때문이다. '뉴서울파크'와 '젤리장수', 그리고 '대학살'이라는, 제각각 노는 세 단어가 나열되었을 뿐인데 호기심을 잔뜩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무더운 어느 여름날, 인기 있는 테마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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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내가 너에게
여성의 임신과 출산은 통계자료나 법으로 다 설명할 수 없는 '나'와 '너'의 고유한 이야기다.
아기를 원했지만 만나지 못한 여자와 아이를 원하지 않는 여자 태어나자마자 죽은 아기가 있다. 엄마는 아이의 생일을 아이가 죽은 날로 기억하게 되었다. 엄마는 아이를 낳기에 젊은 나이는 아니었지만 건강하게 낳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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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경계를 넘어, 너에게로 - 연극 '너에게'
'불길한 것들'이 말하기 시작한다.
자유를 추구하고 편견을 깨기 위해 존재하는 예술조차도 남성중심사회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연극도 마찬가지다. 아주 최근까지 주인공도, 주인공을 방해하는 인물도 남성이고 그러한 이야기를 만드는 이도 남성, 평가하는 이도 남성이었다. 연극 관객층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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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내일은 다르고, 모레는 또 달라!
모두 환생!
아이들에게는 아이들의 공간과 시간이 필요하다 예전에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주제로 한 전시를 홍보하는 기사를 본 기억이 있다. 가구나 대중교통 등 세상 대부분의 것들이 성인에게 맞춰져 있기에, 아이들에게는 일상을 포함해 어른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는 많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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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영지가 온다
연극 '영지' 프리뷰
청소년기는 여러 모로 혼란스럽고 신비롭다. 모든 가능성을 품고 있지만 동시에 그 가능성만큼 큰 불안을 떠안은 시기라서 그럴 수도, 한 존재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기만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기 시작하는 때여서 그럴 수도 있겠다. 이 시기를 떠올릴 때면 어쩐지 기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