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
-
[PRESS] 스콜비 - 피아노 구민희 & 안화영 듀오 리사이틀
보다 폭넓은 스펙트럼의 피아노 음악을 보여주고자 하는 듀오 스콜비의 무대
어느덧 2022년도 끝나가고 2023년이 벌써 목전으로 다가섰다. 성큼 다가선 새해를 준비하려면 새해를 맞이하는 음악회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된다. 어떤 음악으로 새로운 해를 시작하면 좋을까. 그런 고민을 하면서 1월 공연들을 살펴보면 새삼 한 해에 대한 마음가짐을 점
by 석미화 에디터 2022.12.23
-
[PRESS] 발푸르기스의 밤 같았던, 스트링 옥텟 콘서트
발푸르기스의 밤이 음악으로 형상화된다면 바로 이 순간같지 않을까.
실내악 공연을 다니다보면 다양한 실내악 편성을 볼 수 있다. 실내악 공연을 다니다보면 피아노가 포함된 앙상블을 만날 확률도 생각보다 높겠지만, 현악이나 관악만으로 이루어진 앙상블도 있으며 심지어 현악과 관악이 동시에 배치된 앙상블까지도 종종 만날 수 있어 다양한 악기
by 석미화 에디터 2022.12.18
-
[PRESS] 빼어난 연주를 만나다: 박수예 바이올린 리사이틀
그가 선보이는 낭만의 세계에 속절없이 빠져들 수밖에 없는 무대였다.
11월의 첫 금요일은 박수예 바이올린 리사이틀이 열린 날이었다. 실연을 들을 기회를 좀처럼 잡을 수가 없었던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의 연주를 드디어 실제로 들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도 기꺼이 기쁘게 보낼 수 있었다. 낭만의 작품들로 무장한 그의
by 석미화 에디터 2022.11.05
-
[PRESS] 서울에서 만난 작은 파리: 제4회 어텀실내악페스티벌 2022 'Dear; 친애하는' II. Parisien
아티스트들이 초대한 살롱에 모여 모두가 함께 하나의 음악으로 호흡하고 친밀해지는 순간이었다.
10월은 가을이라 날씨가 참 좋다. 하지만 항상 돌이켜보면 10월의 평일은 항상 바쁘게 흘러갔다. 11월과 12월에 연말 마감으로 인해 업무량이 피크를 찍는 순간을 대비하고자 10월부터 사전 준비에 들어가기에 평일 근무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가기 일쑤였던 것이다. 그래서
by 석미화 에디터 2022.10.23
-
[PRESS] 낭만의 정수를 담은, 박수예 바이올린 리사이틀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의 국내 첫 리사이틀
가을과 겨울 사이 그 어딘가에 있을 11월은 그냥 하늘만 바라보고 있어도 감성이 충전되는 시기다. 이 좋은 때에는 책을 읽어도 좋고, 전시를 보아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좋은 것은, 그 좋은 때에 음악을 듣는 것이다. 매일의 순간에 내가 느끼는 감정에 더하
by 석미화 에디터 2022.10.22
-
[PRESS] 제4회 어텀실내악페스티벌 2022 'Dear; 친애하는' - II
찬란하게 올 가을을 장식할 뜨거운 실내악축제
가을의 기운이 완연한 10월이 도래했다. 어김없이 10월이면 눈길을 끄는 음악회들이 한가득 열린다. 그 중에서도 내 눈길을 가장 먼저 사로잡은 것은 바로 올해로 네 번째 개최되는 어텀실내악페스티벌 일정이었다. 목프로덕션 소속 첼리스트 박유신이 예술감독으로서 이끄는 어
by 석미화 에디터 2022.10.08
-
[PRESS] 낭만 속의 휴식: 이정란 첼로 리사이틀 '보헤미안 숲으로부터'
보헤미안 숲속에서 느낀 충만한 여운
2022년 9월 23일은 추분이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가을의 어느 날, 마침 날씨도 제법 선선해진 덕에 정말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다는 것을 실감하는 기분이 들었다. 푸르고 높은 하늘, 그 사이를 뭉게뭉게 채우는 흰 구름 그리고 그 사이를 누비는 맑고 시
by 석미화 에디터 2022.09.24
-
[PRESS] 보헤미안 숲으로부터: 이정란 첼로 리사이틀
가을과 어우러지는 보헤미안의 낭만과 첼로의 선율을 만나다
처서가 지나고 나면 어느덧 가을로 접어들기 마련이다. 8월 23일에 있었던 처서 이후로, 한낮에는 여전히 여름의 기운이 느껴지기는 해도 아침 그리고 저녁 시간대에는 선선해지면서 가을 냄새가 코끝에 맴돌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원하고 날씨 좋은 가을엔 무엇이든 하기 좋아
by 석미화 에디터 2022.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