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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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면의 추상 - 도서 '마크 로스코, 내면으로부터'
추상적인 붓질 속의 내면
몇 년 전에 부원으로 활동하던 동아리가 있었다. 하루는 동아리 활동으로 플라스틱을 꾸민 후 구워서 각자의 키링을 만들었던 적이 있었다. 옆 조에서 왁자지껄 하더니 웃음소리가 터져나왔다. 궁금한 마음에 다가가서 무슨 상황이냐고 물었다. "맥도날드!" 노랗고 빨간,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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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밤을 보다 - 도서 '화가가 사랑한 밤'
밤이, 캔버스에 내리다.
문학 작품을 읽다보면 어느 정도의 '클리셰'가 있는 법이다. 보통 은유할 때의 의미가 확립되어 있는 단어들이 꽤 있는데, 그 중에서도 부정적인 용어의 대표격은 '밤'이다. 밤은 어둡다. 해가 지고 달이 떠오르는 시간, 대부분의 생명들은 잠을 잔다. 그렇기에 이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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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추리의 추억 - 캐드펠 수사 시리즈
추리 소설 <캐드펠 수사 시리즈>와 함께 서늘함을 느끼다.
어린 시절 필자의 책꽂이에는 <셜록 홈즈 시리즈>가 꽂혀 있었다. 책 자체를 좋아했기에 다독을 즐겼지만, <셜록 홈즈 시리즈>는 왠지 모르게, 읽을 때마다 긴장하였다. 서늘한 여름밤, 노란빛 불 아래 엎드려서 독서를 하던 중 여전히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일러스트를 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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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림과 함께 - 큐레이터 송한나의 그림 사는 이야기
미술사, 특히 변화가 다양한 현대 미술사에서도 그것을 흔든 작가들의 작품들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흐름에 탑승할 수 있을 것이다.
문명이 시작되면서, 아니, 혹은 그 이전부터 인류는 예술과 함께 살아왔다. 구석기 시대의 라스코 동굴 벽화와 빌렌도르프의 비너스상 등이 그것을 입증하는 작품들이다. 이 작품들은 인류의 생활상을 표현하고 욕구를 내비추며 탄생하였고 그것은 여전히, 예술이 인류의 삶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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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순간을 그리는 - 결정적 그림
도서 <결정적 그림> 리뷰
예술과 관련한 것이라면 다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필자이다. 그럼에도 오늘 소개할 책은, 소재보다도 작가가 먼저 눈에 보인 특이한 경우다. 인터넷 뉴스를 읽다 보면 예술에 대한 칼럼이 종종 눈에 보인다. 그럴 때마다 바로 클릭, 클릭. 보통 기사가 아닌 칼럼식의 글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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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림, 위로 - 그림이라는 위로
도서 <그림이라는 위로> 리뷰
이성과 감성이 균형을 이루는 나날을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유독 감성을 넘어선 감정이 파도를 일으키는 날이 있다. 때론 그게 며칠, 몇 주, 혹은 그 이상으로 유지되기도 한다. 처음에는 이성으로 감정을 잠재우기 위해 노력하지만, 어느 순간부턴 감정만 공허하게 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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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보는 그림 - 이야기 미술관
필자는 <오필리아>를 통해서 500여년 전 작품인 <햄릿> 속 오필리아의 절망감과 사랑의 좌절감을 공유할 수 있었다.
예술이 지향하는 점은 결국 인생이지 않은가. 삶에 존재하는 다양한 감정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예술이다. 따라서 예술에는 감정과 그것이 갖는 이야기가 존재한다. 미술은 인상파를 기준으로 이전의 시기를 고전주의, 이후의 시기를 현대미술로 구분한다. 현대의 트렌드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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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넌지시' - 그리되, 그리지 않은 것 같은,
시인이 바라본 화가
문학과 회화의 만남이라, 이토록 닮고도 다른 갈래가 있을까. 예술을 표현하는 분야라는 점에선 문학과 회화 모두 역사가 깊은 학문이지만 글로써 이미지를 상상하게끔 만드는 문학과 그림으로써 그 속의 이야기를 생각하게끔 하는 회화는 매우 다르다. 따라서, 이 책, <그리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