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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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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의 움벨트, 지구의 움벨트 - 도서 '호라이즌'
여행은 단지 물리적 이동이 아니라,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재발견하는 과정임을 알려주는 대서사시, 《호라이즌》
여행하는 인간, 호모 비아토르 “아이와 나는 철제 난간 위로 몸을 기울인 채 바닷속을 뚫어지게 들여다보고 있다. (…) 내 손자는 아홉 살이다. 지금 나는 생의 예순여덟 번째 해를 보내는 중이다.” - 13쪽 책 《호라이즌》은 어느 호텔 풀장에서 놀고 있는 가족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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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림을 보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다 - 도서 '그림이라는 위로'
'정신을 위한 안락의자' 같은 그림을 만나는 시간
머리를 비울 필요가 있을 때, 나는 주로 사진첩을 들여다본다. 요즘 날씨는 무척이나 맑고 푸르를 때가 많으므로 사진첩 속 사진들 또한 녹음을 가득 머금고 있다. 최근 가장 자주 들여다보는 사진은 울창한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볕뉘를 찍은 사진이다. 아이폰의 라이브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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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생명을 위한 땅은 없(어질 것이)다 - 도서 '우리에게 남은 시간'
우리가 지구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더욱 빨리 줄어들 것이다.
얼마나 더 많은 생명이 죽어야 할까 “쾅!!” 지루한 공기가 맴도는 어느 오후였다. 조용한 사무실을 울리는 소리에 모두가 일제히 일어나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 두리번거렸다. 나도 놀라, 모두가 바라보는 창가를 바라보았다. “새네.” “네?” “새라고요. 새들이 종종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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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상자 속 인생을 가득 채워 다닌 사람 - 비비안 마이어 [도서]
일상 속 작은 아름다움을 포착한 사람, 비비안 마이어의 삶 따라가기
비비안 마이어와의 첫 만남 나는 OTT 플랫폼 속 그의 강렬한 흑백 사진 포스터에서 비비안 마이어의 존재를 인식하게 되었다. 그 영화는 내 예상 별점이 높은 작품이라며 추천 작품에 떠 있었는데, 다큐멘터리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처음엔 그다지 흥미가 없었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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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낯선 세계를 유영하기 위한 가장 아름다운 단편집 -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
낯선 세계로 훌쩍 떠나보시겠습니까?
센강에 정박한 곡물 운반선에서 날아온 단편들 감각적인 표지와 서정적인 이름으로 눈길을 끄는 책, 『모든 빗방울의 이름을 알았다』는 ‘문학 실험실’ 파리 리뷰가 주목한 단편 열 다섯 편을 모은 책이다. ‘파리 리뷰’가 뭔데? 라고 질문을 던질 독자들에게 파리 리뷰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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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화려한 무대 뒤에 숨은 이름 없는 별들의 세계 - 편집자의 세계
한 권의 책 속 마지막 페이지를 들여다보기를
편집자는 누구인가? 책의 서문 혹은 작가의 말에서 저자 자신의 원고를 봐준 편집자의 노고에 감사하는 표현을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제야 독자들은 자신들이 들고 있는 책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표지에 적혀 있는 익숙한 저자의 이름 외에 다른 사람의 존재가 있었음을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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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보랏빛 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문학]
운명을 믿으십니까? 우다영의 세계로 빠져볼 시간입니다.
운명을 믿으십니까? 우리는 살면서 수많은 예감과 징조를 느끼며 살아간다. 기분 탓으로 넘기며 여상히 흘려버리거나, 자신의 직감을 믿어보기로 하며 이 예감과 징조들을 마음속에 담아두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 삶에 찾아오는 예감과 징조를 대하는 태도는 아마도 천차만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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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매력적인 여성들의 서사를 담은 백수린의 글 PART 2 [문학]
문학을 읽는 일은 곧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는 일
*이 글은온기를 가진 사람과 마음을 담은 글 백수린의 글 PART 1과 이어집니다. 지난 글에서는 백수린의 몇 작품을 통해 작가가 관계를 바라보는 첨예하고 따뜻한 시선에 대해 이야기했다면, 이 글에서는 백수린의 작품에서 도드라지는 여성 인물들의 개성과 그들의 관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