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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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실로 엮어낸 역사 이야기 - 총보다 강한 실
우리가 놓친 '실'에 얽힌 역사 이야기
어린 시절 나는 색색의 다양한 실타래들과 함께 자랐다. 20여 년 전의 엄마는 남들보다 조금 늦게 만난 나에게 가장 좋고 예쁜 옷을 직접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에 뜨개바늘을 잡기 시작하셨다고 한다. 엄마의 손끝에서는 귀여운 모자부터 화려한 원피스까지 정말 많은 옷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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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F로 현실을 관통하다 -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으면서도 도망칠 수 없는 우리들의 마음을 그려낸 SF 소설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나는 SF 장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그렇다고 생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SF라는 장르를 알기 시작했을 때 접한 작품들은 죄다 몇 세기 후의 미래를 그리고, 우주를 배경으로 거대한 전쟁을 치르고 있는 둥 나는 도통 이해할 수 없는 이야기들 밖에 없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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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은 어떻게 죽고 싶은가? - 뉴필로소퍼 Vol.9
삶을 위해 죽음을 사유하다. <뉴필로소퍼> vol.9
과거 한 대기업 입사 적성검사 문제에 다음과 같은 문제가 출제되었다. 이 문제는 당시 응시자들 사이에서 답이 많이 갈리며 화제가 되었다. 몇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네티즌들 사이에서 언급이 되며 그 때마다 댓글창에서는 뜨거운 논쟁이 일어난다. 당신은 정답을 무엇이라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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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섹슈얼리티의 억압과 해방, "야한 영화의 정치학"
100년 '야한' 영화사를 통해 보는 우리 사회의 섹슈얼리티
형용사 ‘야하다’라는 단어는 '천하게 아리땁다.'라는 의미와 '깊숙하지 못하고 되바라지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름답지만 그 깊이가 얕으며 천한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하지만 단어의 의미와는 달리 '야함'이란 여러 이데올로기가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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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더 나은 나를 꿈꾸며, "깨끗한 존경" [도서]
깨끗하게 존경하며 더 나은 나와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
<일간 이슬아>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불과 2년 전, 크고 작은 청탁들을 받으며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던 작가 이슬아는 청탁을 받아 원고를 쓰는 기존의 형식을 벗어나,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한 달 치 독자를 모집하여 하루에 한 편의 수필을 보내주는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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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도서]
일상의 삶을 사랑한 화가, 모지스 할머니가 주는 위안.
요즘 대학에선 3학년만 넘어가도 ‘화석’ 학번이라고 부른다. 고작 20대 중반의 나이인 나도, 또래 친구들과 모이면 무언가 새롭게 시작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를 나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에는 이미 늦었다” 따위의 말들을 하며 자조 섞인 농담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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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생이 거지 같은 사건들로 채워진 이유 [도서]
우울의 기록들 그리고 극복
인생이 거지 같은 사건들로 채워진 이유 남연오 "지난 한주는 어떻게 지내셨어요?" 상담 선생님의 질문으로 시작하는 첫 장은 이 책의 주인공 남연오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과, 최근 도에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가 작은 책방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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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우울은 어디에서 오는가.
관계에서 오는 우울에 의해 상처받는 현대인들을 위한 치유법
바야흐로 우울이 역병처럼 번지는 시대가 왔다. 물론, 예전에도 우울증이란 병은 존재해왔지만, 현대사회에서의 우울은 이전과 다른 양상을 보이는 듯하다. 최근 들어, '심리학'이 중고등학생들이 가장 진학하고 싶어 하는 학과로 부상하며 입결이 엄청나게 뛰는 현상이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