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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보이차를 몰라도, 경제사를 몰라도, 편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 - 처음 읽는 보이차 경제사
언젠가 좋은 자리에 가서 보이차를 만나게 되면, 이 책 생각이 날 것 같다.
나는 제대로 절차와 형식을 갖춰 차를 마셔본 적이 거의 없다. 차에 관심을 가져본 적도 없었다. 내가 아는 차의 종류는 카페에 가서 쉽게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얼그레이나 잉글리쉬 브렉퍼스트 정도가 다였다. 보이차 역시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한번도 실제로 보거나 마셔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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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 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마음이 허전할 때, 이 책을 다시 찾을 것 같다. 그림책을 더욱 사랑하도록 만들어 준 책. 이 책을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얼마 전까지, 나는 그림책은 아이들이나 읽는 책이어서 어른들에게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책방을 가도 그림책이 있는 코너는 자세히 둘러보지 않고 넘어가곤 했다. 그런데 정말 우연히 들어간 그림책 서점에서, 책방 사장님의 추천으로 그림책을 몇 권 접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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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따스한 공간, 독립책방 - 출판저널 516호를 읽고 [도서]
따스한 공간이 오래도록 소중하게 지켜졌으면 좋겠다.
책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책문화 매거진, 출판저널! 문화초대를 받을까 말까 망설이다 버찌책방의 인터뷰가 실려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바로 신청 버튼을 눌렀다. 나는 독립책방을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골목길에 비밀스럽게 자리한 책방을 발견하면, 보물을 발견한 것처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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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화 산업의 성비 불균형, 인공지능을 통해 보다 - 스켑틱 SKEPTIC 21호 [도서]
영화를 보며 불편했던 내 마음, 이래서였구나.
평소 ‘스켑틱’이라는 과학 분야 잡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읽어볼 생각은 못 했다. 나는 ‘나트륨’, ‘이온’ 이란 말만 들어도 머리가 어질어질할 정도로 과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하지만 내게는 너무 어려운 것, 나에게 과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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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조'를 다시 사랑하게 된 이유 - 작은 아씨들 [도서]
<작은 아씨들>을 10년만에 다시 읽었다.
<작은 아씨들>을 처음 읽었던 초등학교 시절에도, 네 명의 자매들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물은 단연코 ‘조’였다. 시간이 흘러 이 책을 다시 접한 지금도 그가 가장 마음에 든다. 예전에는 조의 톡톡 튀는 매력을 사랑했다. 초원에 처음 나간 어린 망아지 같이 활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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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비전공자에게도 매력적이었던 디자인 매거진 CA [도서]
전공자가 아니었지만, 매우 흥미롭게 읽었던 CA.
디자인과 아티스트에 대해 이야기하는 디자인 매거진 CA. 2020년을 시작하는 CA #248의 주요 테마는 아이디어(Idea), 패키지(Package), 잡(Job) 이다. 아이디어를 찾아내고 키우는 이야기, 식음료 패키지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 졸업생들을 위한 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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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SF 소설이 낯선 당신, 이 책을 읽어 보세요! - 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로소이다
SF가 이렇게 흥미로울 수 있다니!
벌써 연말이다. 일년동안 무슨 책을 읽었나, 살펴보니 읽은 책들이 거의 다 비슷비슷했다. 늘 읽는 분야만 계속 읽고 있었다. 그걸 보면서 내가 글을 너무 편협하게 읽고 있진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관심이 없는 분야도 한번쯤 시도해 보아야 하는데. 좋아하는 분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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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관계와 자존감에 대한 따뜻한 진단 "그림 처방전" [도서]
사실은 내가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벌써 12월이다. 일년 동안 뭘 했나, 생각해 보면 숨가쁘게 달린 기억밖에 없다. 사람이 좀 멈춰 서서 주변을 둘러보며 쉴 줄도 알고, 나를 살필 줄도 알아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다. 아마 나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밖에선 자신이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