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시개요

 

○ 여행은 시대를 막론하고 인간에게 많은 경험과 사고를 넗힐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주고,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과 서정을 공감할 수 있도록 해 줌

 

○ 옛 사람들은 금강산(金剛山)과 같은 명산이나 명승지를 찾아가거나, 마음의 휴식과 치료를 위해 떠나는 온천여행, 지방에서 과거를 보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는 과거길, 지방 행정을 순찰하러 가는 암행어사의 길도 모두 국내 나들이의 하나 였음.

 

○ 국외 나들이는 연행(燕行)이나 통신사행(通信使行)과 같은 공식적인 외교사절로 가는 경우가 거의 유일한 통로였기 때문에, 이러한 사행의 기회가 오면 보고 들은 다양한 경험을 글로 남겼음. 특히 19세기 말 이후 문호를 개방하면서 국외 나들이도 본격화되었는데, 조선 최초의 세계일주를 다녀온 감회를 시로 기록한 『환구음초』가 대표적.

 

○ 옛 사람들의 나들이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삶과 생각을 알게 되는 새로운 경험이 되고, 아울러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어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대할 수 있는 지혜를 얻기를 바람

 

2. 전시장소 : 국립중앙도서관 고전운영실(6층)

 

3. 전시기간 : 2014년 10월 1일(수) ~ 12월 30일(화)

 

4. 전시자료 :『금강도로기』등 관련 고문헌 24종

5. 전시기간 : 2014-10-01 부터 ~ 2014-12-30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