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곡미술관 특유의 시각으로 자리 잡고 있는 로컬리뷰, 올해 전시가 경기도 강화로 이어졌다. 박진화의 강화살이 20년을 집약한 전시. 몇몇 초기작과, 90년대 이후의 작업들을 포함해 근작에 이르기까지, 날카로운 대립과 갈등의 시대를 지나면서 한 시대의 절망을 디디고 선 한자유인의 삶을 읽어낼 수 있다. 풍경과 인물을 결합한 그의 연작은 개인과 공동체, 익명의 인간 보편과 실명의 인간 실존을 향한 탐구 그 자체다.
김준기
성곡미술관
성곡미술관
로컬리뷰2014: 강화發, 분단의 몸-박진화
2014. 8. 29 ~ 2014. 11. 30
유료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