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예르미타시박물관전 in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글 입력 2018.01.0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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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06_예르미타시박물관전 포스터2 최종.jpg
 


[PreView]
예르미타시박물관전
in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안녕하세요:) 2018년을 맞이해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어 프리뷰 글로 돌아왔습니다.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이 러시아 상트페테부르크 예르미타시박물관과 함께 개최한 특별전 "예르미타시 박물관전,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입니다:)

전시회 기본 정보를 알아볼까요~?

이번 전시회는 지난 12월 19일 개최돼 2018년 4월 15일까지 열립니다. 장소는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이고요.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매주 수요일 19:00~19:30 에 있을 예정입니다. 관람료는 성인 6000원 대학생 5500원 초등학생5000원 순으로 책정되어 있고요, 전시 해설시간이 상이하니 일정을 확인하시고 맞춰서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르미타시박물관 겨울 궁전 전경.jpg
 

이번 전시회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이번 전시회에서는 프랑스 미술의 거장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예카테리나 2세가 수집한 17-18세기 프랑스 회화부터 이후 인상주의 회화까지 모두 89건의 다양한 작품들이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게다가 이번 소장품 전시는 1991년에 한국을 찾은 이래로 '26년'만에 열리는 것이라고 하네요! 언제 또 한국에 올지 모르는 작품들이니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다녀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예르미타시박물관이 사실 저에게는 조금 생소했는데요, 알고보니 소장품이 300만점에 달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박물관이며 특히 그 중에서도 17세기에서 20세기 초까지의 프랑스 미술이 주를 이룬다고 합니다. 황제들과 귀족들, 그리고 기업가들이 어떤 작품들을 모아놓았을지 궁금했는데요, 목록을 보니 다소 친숙한 쿠르베, 모네, 카미유 코로와 같은 거장들의 작품들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기대가 됩니다!


03-부셰.jpg
프랑수아 부셰, <다리 건너기>
©The State Hermitage Museum, Saint-Petersburg, 2017


제일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사실 전시회를 가는 것이 오랜만이라서 모두 다 기대가 되지만! ㅎㅎ 저는 프랑수아 부셰의 <다리건너기> 라는 작품이 제일 기대됩니다. 꼭 동화 속에 나올 것만 같은 분위기의 그림인데 정말 평화로워 보이고 특히 하늘 빛깔을 표현한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직접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이 외에도 전시회 홍보 포스터에 나와있는 초상화 그림인 장오귀스트도미니크 앵그르의 <니콜라이 구리예프 백작의 초상> 도 궁금한데요, 그림을 보면 볼수록 기품이 느껴지는 초상화인데다가 옷깃을 잡고 있는 손이나 장소에 얽힌 이야기가 궁금해지는 그림이라서 기대가 됩니다!

이번에 예르미타시 박물관을 검색해보면서 겨울궁전의 전경 사진을 보았는데요, 너무 아름답고 화려해서 나중에 여행을 가게되면 예르미타시박물관 안에 있는 더 많은 작품들을 눈에 담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전시회를 다녀 온 뒤에 리뷰글로 돌아오겠습니다!


171214_예르미타시 상세페이지_big.jpg
 

[김민경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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