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ALICE : Into the Rabbit Hole. 새롭게 만들어진 이상한 나라.

글 입력 2017.09.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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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 Into the Rabbit Hole.
새롭게 만들어진 이상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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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판, 이상한 나라를 마주하다.
이번 아트인사이트의 문화초대는
SNS 상에서 화제가 되었던 미디어 아트 전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 Into the Rabbit Hole.
이었습니다.

화제가 된 만큼 눈을 확 사로잡는 기획전시였습니다.
많은 작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2017년 판 이상한 나라를 볼 수 있었습니다.
1865년, 루이스 캐롤의 손에서 탄생한 환상적인 세계가 
현대의 특색있는 작가들의 손끝에서 새롭게 탄생했기 때문입니다.
그에 앨리스가 된 것처럼 전시회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생각보다 좁은 공간에 알차게 많은 방들이
자신들을 보러오라고 손짓을 했습니다.

SNS 상에서 화제가 된만큼 사진을 찍기 좋은 곳도 많았고
곳곳에서 마주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나라의 앨리스> 속 문구들은
크게 공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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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는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지하 2층에서 진행 중입니다.
처음에는 길을 몰라 헤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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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을 수령하고 가지각색의 앨리스가 반겨주는
전시장으로 입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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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iouser and Curiouser!"
(갈수록 신기해지는군!)


소설 속 앨리스의 말로 시작하는 전시회는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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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로 떨어지는 토끼굴을 마주한 후,
'이상한 나라의 규칙',
'거울 나라의 규칙'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실제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의 여러 설정들이
많이 차용되어 있는 전시회이기에 소설을 직접 읽고 가시면
더 좋은 전시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전시를 끝내고 나오면 앨리스 시리즈의
두 소설을 다시금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시회에 머무는 시간동안 그 세계관에 대한
매력을 더욱 느끼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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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는 거울의 방, 체스의 방,
제버워키의 방, 눈물샘의 방과 같이
앨리스에 실제로 등장하는 설정들을 차용해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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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떤 단어를 쓰면,
그것은 바로 내가 선택한 의미만 가지는 거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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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상대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 있으면,
우리도 말을 할 수 있어."


그리고 전시회 한 켠에는 'Unbirthday',
생일이 아닌 날의 선물을 주는 곳이 있습니다.
자신의 생일을 입력하면 그에 따라
책 속 문장을 선물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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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서의 기록이기도 하고 정말 놀랍게도
저와 같이 전시회를 찾았던 언니, 모두에게
각자에게 잘 맞는 문장이 나와서 놀라웠습니다.

언니는 앨리스 문구 중에서
가장 좋다고 말한 문구가 등장해서
더욱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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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한 마디도 생각이 안 난다면
프랑스어로 이야기해보렴.
걸을 때는 팔자걸음으로 걷고,
네가 누구인지 잊지 말도록 해야 한다."
- 붉은 여왕 -

"누군가 말하길, '세상이 돌아가는 건 모두가
각자 자기 일에만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라고 하던데요."
- 앨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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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은 현실과 맞설 수 있는 유일한 무기다."
-루이스 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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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의 방에 있는 문구에 있던 'NOT'를 가려보았습니다.
꿈들이 현실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사진으로 미처 전하지 못한
전시회 속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직접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1800년대에 발표되어 현대 작가들에게도 영감을 주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다리셔야 하기도 하고 
어떤 방은 시간 제한이 있기도 합니다.
줄을 서서 방에 입장하기도 하고요!
전시를 보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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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혜원2.jpg
 

[고혜원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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