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 '화가새' Live in 서울 [콘서트, 뮤지스땅스]

글 입력 2017.08.3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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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새' LIVE in 서울
- 홍혜림 단독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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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림 2집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기획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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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같은 순간들을 캐치해내는 탁월한 작가. 뮤지션 홍혜림이 정규 2집 <화가새>의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홍혜림은 2008년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를 금상을 수상하며 독특한 음악세계를 처음 드러냈고 2012년 1집 [As A Flower], 2015년 EP [Hong Haelim]을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 2017년 5월 발표한 정규 2집 <화가새>를 내놓은 후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갖게 되었다. 홍혜림의 서울 공연은 오는 2일 '뮤지스땅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울 공연의 예매는 7월 31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

서울 '뮤지스땅스' 무대에서는 드럼, 베이스 피아노 뿐 아니라 <화가새> 앨범의 여러 트랙에서 강렬하고 선명하게 음악을 채색해주었던 아코디언도 함께 연주된다. 또한, 듀엣곡 '화가새'에 보컬로 참여한 동료 뮤지션 '김므즈'와의 호흡도 엿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홍혜림 2집 <화가새>의 수록곡들을 비롯해 그녀가 앨범 속에 정성스럽게 담아둔 열 두편의 에세이에 관한 이야기 등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진솔하게 전하며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작은 둥지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며 그림을 그리던 화가새가 더 넓은 캔버스를 찾아 힘찬 날갯짓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합니다."라고 공연을 준비하는 각오를 밝힌 뮤지션 홍혜림의 2집 <화가새>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의 자세한 정보는 소속 레이블 애프터눈 레코드(afternoon_records)의 블로그,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더욱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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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홍혜림?

글 - 아트인사이트 <우.사.인> 팀






'화가새' LIVE in 서울
- 홍혜림 단독콘서트 -


일자 : 2017.09.02(토)

시간
오후 7시

장소 : 뮤지스땅스

티켓가격
전석 38,000원

주최 : 애프터눈레코드

주관
블루보이, 애프터눈레코드

관람연령
만 7세이상

공연시간 : 100분




문의
애프터눈레코드
010-8660-7214





뮤직비디오 -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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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 작업기

산책을 하다 보면 작은 우연들과 마주친다. 골목에서 뛰어놀던 고양이 삼형제들을 만나기도 하고, 공원 나무에 걸린 빨간 풍선의 아름다움을 보기도 한다. 카메라를 들고 산책을 하는 것은 우연을 수집하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다. '우연수집가'는 이런 우연이 만들어내는 일에 관심이 많아 [우연수집]이라는 블로그와 문화 공방을 운영하는 사람이다. 벚꽃을 보러 교토를 여행하던 중에 관광지가 아닌 교토 골목의 매력에 빠져 이미지들을 담았다. 한국에 돌아온 후 공방에서 애프터눈 레코드와 함께하는 공연을 열었고, 공연의 마지막에 홍혜림은 '산책'이라는 곡을 불렀다.

노래를 들으면서 교토의 골목을 거닐던 시간이 생각나 우연수집가는 찍어온 클립과 사진으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가수에게 선물했다. 애프터눈레코드에서 공식 뮤직비디오로 사용하자는 제안을 하여 홍혜림과의 촬영이 더해졌다. 그렇게 '산책' 뮤직비디오가 탄생하게 되었다. 사실 가수가 등장하는 장면은 공방 우연수집이 위치한 후암동, 남산도서관, 해방촌 일대에서 촬영된 장면이다. 산책 뮤직비디오는 이렇게 우연이 연결되어 만들어졌다. 노랫말처럼 일상에서 만나는 작은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채고 수집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즐거움이나 인연을 얻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 우연 수집가


음원 - 낙엽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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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맑은 한 사람을 떠올렸다.
처음으로 홍혜림의 음악을 듣는 내내 그 연상이 머리를 가득 채웠다.

그녀의 음악이 귀를 잡아끌며 사로잡는 이유는 그만큼 그녀의 음악이 순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녀의 음악을 이야기하면서 순수라는 말을 끌어다 쓰기가 무겁고 거추장스럽게 느껴지는 것 역시 그녀의 음악 안에 깔린 정신적인 것들이 세상 어딘가로 기울지 않아서이기도 할 것이다.

그녀의 음악에서 연상되는 것은 단연 여행과 산책의 이미지로, 혼자 떠나고, 혼자 걷는 오롯한 시간 속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방향을 잃은 골목길에서 만난 오래된 서점, 바닷가에 없을 것처럼 나타나 서 있는 나무판자로 지어진 집 한 채, 드넓은 초록 평원에서 뛰어놀고 있는 한 마리의 토끼…… 그리고, 그녀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볕이 들지 않는 곳에 볕이 들게 하고, 새가 있을 법한 공간에 새떼들이 날아와 저녁잠을 청할 것만 같다.

글 쓰는 듯 음악을 하는 사람이 여기 있다. 아니 어쩌면 음악을 하듯 글을 쓰는 사람인지도 모른다. 그녀의 재능이 그만큼 입체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녀를 만나는 날, 이렇게 말을 걸 것이다. "제주도 좋아하시죠?" 그녀의 음악은 정말 정말 섬을 닮아 있어서다.

이제, 우리가 잠시 놓치고 살거나 잊고 살고 있는 감성을 만난다. 감성의 숲으로 초대를 받는다. 홍혜림의 음악은 소박해서 정이 깊고, 서정적이어서 두고두고 읽는 기분이 드는 것이다. 그녀를 알아서 내가 참 고맙고 반갑다.

- 시인 이병률





<상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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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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