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NUS TRIO meets BRAHMS-

 
  브람스 피아노 트리오는 브람스 특유의 낭만성과 서정성이 깊게 배인 실내악 명곡으로, 국내에서 종종 연주된 적은 있었지만, 전곡 시리즈 무대는 보기 어려웠다. 그런 점에서 이번 무대는 음악 애호가들에게 있어 브람스의 모든 실내악 작품을 시리즈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다.
 
  프로그램으로는 <호른 3중주 Eb장조, 작품번호 40>과 <피아노 3중주 1번 B장조, 작품번호 8번>을 선보일 예정이며, 공연의 첫 곡인 <호른3중주 Eb장조, 작품번호 40>은 호른, 바이올린, 피아노로 구성된 보기 드문 호른 트리오를 위한 곡이다. 더불어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그리는 곡이자 리히텐탈의 전원적인 모습을 그린 곡이기도 하다. 이 곡에서는 호르니스트로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호르니스트 이석준이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그리고 두 번째 곡인 <피아노 3중주 1번 B장조, 작품번호 8번>은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곡으로, 1854년에 처음 작곡되었지만, 1890년에 개작된 곡이다. 그래서 이 곡에서는 브람스의 젊은 시절 모습과 노년의 모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0년 이상 멤버들 간의 긴밀한 역사를 자랑하는 토너스 트리오는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첼리스트 이강호 등이 의기투합하여 2001년에 창단하였으며, 창단 이전부터 이미 1996년에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대표 실내악단으로 선발되어 미국 동북부 지방 10개 도시를 순회 연주하고 서울에서도 우승 기념 연주회를 가졌다. 2012년부터는 피아니스트 주희성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같은 해 러시아 작곡가들의 보물 같은 유산을 세상에 드러내는 "Russian Legacy" 무대를 올림으로써 음악계에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점에서 “Russian Legacy” 이후 4년만에 다시 관객과 만나는 토너스 트리오의 “토너스 트리오 브람스 트리오 전곡 연주회 Ⅰ” 또한 음악계에 다시 한 번 신선한 충격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요하네스 브람스 (Johannes_Brahms)

  요하네스 브람스는 독일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지휘자이다. 함부르크 출생으로 오스트리아 빈에서 주로 음악가 생활을 했으며, 낭만주의 음악의 선도적인 존재였다. 일생동안 그는 높은 인기와 영향력을 가졌으며, 19세기 지휘자 한스 폰 뷜로에 따르면 그를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루트비히 판 베토벤과 더불어 "3B"로 칭하기도 했다고 한다. 브람스는 여러 피아노곡, 실내악, 교향악, 성악, 합창곡을 작곡했다. (출처 : 위키백과)

  현악4중주와는 달리 피아노 트리오는 세계적으로 보아도 프로페셔널한 트리오가 드물다. 특히 한국은 독주회와 협연, 오케스트라 음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음악 애호가들에게 좀 더 다양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구미 각국의 새로운 경향과 잘 알려지지 않은 곡들을 소개함으로써 신선한 접근을 시도하는 프로페셔널한 트리오의 등장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에 부응하여 구미 각국의 무대와 저명한 국제 콩쿠르에서 활약하였으며,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가 배출한 최고의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첼리스트 이강호 등이 의기투합하여 2001년 토너스 트리오(Tonus Trio)를 창단하였다.

  토너스 트리오는 이미 1996년에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를 대표하는 실내악단으로 선발되어 미국 동북부 지방 10개 도시를 순회 연주하고 서울에서도 우승 기념 연주회 등을 가졌으며, 오래전부터 각자의 위치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2년부터는 피아니스트 주희성이 참여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같은 해 러시아 작곡가들의 보물 같은 유산을 세상에 선보이는 "Russian Legacy" 무대를 올림으로써 음악계에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과 첼리스트 이강호, 피아니스트 주희성이 멤버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양고운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학·석사,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입상, 베를린 막스 로스탈 국제 콩쿠르 1등, 티보 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등에서 입상
- 2005년 홋카이도 초청 연주회, 2009년 런던 위그모어홀 초청 독주회
- 뮌헨 심포니커, 모스크바 필하모닉,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비엔나 컨서트 페어라인,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대구시향 등과 협연
- “KBS오케스트라와의 차이콥스키 협연”, “Ysaye Sonata 전집”, “바이올린 켜는 엄마” 등 출반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 역임
- 현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

첼리스트 이강호
- 스워스모어 칼리지 경제학 학사, 예일대 음악 석사,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박사 졸업
-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소피아 국립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독일 할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 Domain Forget 뮤직 페스티벌, 노퍽 체임버 뮤직 페스티벌, 사라소타 뮤직 페스티벌, 밴프아츠센터, 오퍼트아츠센터 등에서 초청 연주
- 오리온 스트링 콰르텟, 퍼시퍼카 스트링 콰르텟, 아이다 카바피안, 스티븐 테넨봄 등과 협연
- 남일리노이 주립대학, 코네티컷 주립대학(2005~2010) 교수로 재직했음
- 전미 음악교사협회(MTNA) 콩쿠르, 윤이상 국제 첼로 콩쿠르,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 등 심사위원 역임
-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교수

피아니스트 주희성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석사 및 Graduate Diploma, Artist Diploma 취득
- 동아음악콩쿠르 1위, 뉴올리언스 국제 피아노 콩쿠르, 더들리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우승
- 윌리엄 카펠 국제 피아노 콩쿠르 Nancy W. Miller Memorial Prize 수상 
-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아카디아나 심포니,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심포니, 서울시향, 부천필하모닉, 코리안심포니, KBS교향악단 등과 협연
- 대한민국 국제 음악제 및 부산, 베를린, 베이징, 아말피, 신시내티 등 세계 각지 뮤직 페스티벌에서 초청 연주 
- 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

호르니스트 이석준
- 예원학교,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 디플롬 및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음협콩쿠르 1위, 제2회 예음상 수상(실내악/목관5중주 부문), KBS 신인음악콩쿠르 대상, 동아음악콩쿠르 1위, 운파음악상 수상 
- KBS교향악단 수석, 서울시립청소년교향악단 수석,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수석, 독일 뒤셀도르프 캄머 오케스트라 객원 수석 역임
- `KBS-FM 한국의 음악가` 출반
-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기악과 교수, TIMF앙상블, 솔루스 브라스 퀸텟, (사)한국페스티발앙상블 단원

-TONUS TRIO meets BRAHMS-

 ● 주최 : TONUS TRIO

● 주관 : (주)봄아트프로젝트

● 공연문의 : 010-9329-7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