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 in 아트원시어터 1관 _ 행복을 가져다 주는 UFO!
글 입력 2016.10.11 21:01
댓글 0
-
[ReView] 뮤지컬 안녕! 유에프오 in 아트원시어터 1관_ 행복을 가져다 주는 UFO!안녕하세요~ 지난 번에 프리뷰로 아트원시어터 1관에서 열리는뮤지컬 안녕! 유에프오를 보러 가게 된다는 소식을 전했었는데혹시 기억 하시나요?지난 주말에 공연을 보고 이제서야 리뷰를 쓰러 왔습니다 :)우선 전반적으로 통통 튀는 공연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뮤지컬 스토리 컨셉이 너무나도 귀엽고,배우분들의 열성적인 연기와 코믹한 웃음포인트.귀에 쏙쏙 박히는 노래까지 어우러져보는 내내 입가에 미소가 가시지 않았던 공연이었습니다~
우선 무대 소품들이 정말 아기자기 했습니다.재개발 되기 전의 동네의 느낌을 잘 살려서 표현해주었고문이나 창문 하나도 정감가는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윗부분에는 옛날 TV들이 많이 있길래 왜저렇게 많이 있나 했더니극 후반부를 보면서 이해가 가더라구요..! ㅎㅎ전반적으로 조명도 잘 이용한 것 같았고,특히 버스를 효율적으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무대 오른편에 의자만 나와있을때는저것이 버스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치 못했는데..!재미있었습니다.그리고 공연에서 UFO 라는 것이 중요한 소재인데UFO가 등장인물에게 가지는 의미를 각각재치있게 잘 활용한 것 같아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특히 복희씨.... 복희씨 너무 재미있었어요...)
이번 공연에서 가장 인상깊은 것이 있었다면바로 배우분들의 연기였습니다.'상현'역을 맡으신 임철수배우님은 정말 110분의러닝타임동안 무대를 꽉 채워주셨고,'상현'이라는 캐릭터 그 자체로 녹아든 것 같았습니다.'유경' 역을 맡으신 김지현 배우님은목소리가 너무 아름다우셔서 노래부르실때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덕구'역의 윤성원 배우님은 진짜 할아버지인 줄 알았고..!'복희'역의 정다희 배우님도 정말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특히 '복희' 역이 관객들을 웃기게 하는웃음포인트를 많이 가지고 있는 역할인데천연덕스럽게 연기하셔서 마지막까지 웃음을 주셨어요..!'선아' 역의 김유정 배우님과 '상구' 역의 김현진 배우님도모두모두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소소한 일상을 통해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웃음을 주었던 공연 <안녕! 유에프오>행복을 가져다 주는 UFO를 만나고 싶으시다면가족, 연인,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이 공연을 보러가시길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이 글은 아트인사이트와 함께합니다 *
[김민경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