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순수한 동화같은 작가, 레빈스 (1)

글 입력 2016.07.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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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로써 동물들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최근엔 TV 프로그램에서도 이런 동물들이 나오는 프로그램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만큼 동물에 대한 우리들의 관심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반려동물뿐 아니라 우리와 함께 이 땅에서 살아가는 많은 동물들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 여기에 동물과 자연을 좋아하며, 그것들을 소재로 그림을 그리는 젊은 작가가 있다.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 같은 동물들을 그리는 레빈스 작가를 만나보자.


                                             


레빈스 사진.jpg
 


Q.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물과 자연을 사랑하는 24살 젊은 작가이자 디자이너 레빈스입니다. 주로 작업하고 있는 것은 레빈스프렌즈라는 동물 캐릭터들을 비롯한 동물 그림입니다. 동물 그리는 것을 특히 좋아하는데, 대부분 토끼 캐릭터를 많이 그리고 있어요. 십이지 동물이나 멸종 위기 동물들도 그리고 있습니다.
 제가 그림을 색연필로 많이 그리다 보니 감성 일러스트라고도 불러주시는 것 같아요. 조금 특이한 점으로는 글 쓰는 것도 좋아해서 그림일기 형식으로도 작품을 만들고 있어요.



Q. 동물들의 그림, 특히 토끼 작품을 많이 그리시는 것 같은데, 이유가 있을까요?

 사실 어떤 계기가 있다기 보다는 그냥 어렸을 때부터 토끼 그리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른 모든 동물들을 그리는 것을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또 동물들과 어우러지는 자연도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이런 동물들의 그림이나, 자연의 풍경화나 미술을 개인적으로 배운 적은 없어요. 그냥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좋아하는 것을 그리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뭔가 작품으로 남기고 싶어서 그림을 그리다 보니 자연스럽게 작가 활동을 하게 된 것 같아요.
 

크기변환_500.jpg
 


Q. 작가님의 작품과 그것에 담긴 에피소드를 소개해주세요!


 작가 활동을 하면서 초반에 취미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그곳에 저의 그림을 올리다보니 제 작품을 좋게 봐주시고 전시회에 저를 초대해 주신 분이 있었어요. 저에게는 작가로써 전시회에 그림을 처음으로 전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당시에 토끼쟁이라는 작가명으로 전시해 참가했어요. 아쉬운 점은 급하게 하다 보니 많이 준비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그 전시회에 그렸던 작품을 소개해 볼게요. 일단 기본적으로 동물과 자연을 주제로 하였고, 거기에 감정을 넣어보고 싶어서 표현했어요. 당시에 아직 미숙하기도 하여 아주 만족하진 못했지만, 저의 첫 전시회 작품으로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지인들과 고마운 분들께 선물하였답니다.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이 제 작품을 봐주신다면 그것만으로 너무 기쁜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전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더욱 공들여서 멋진 작품을 그려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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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크기변환_십이지.jpg

꽃과 함께한 십이지


 
2편에서 계속됩니다.


[선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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