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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교 미술 시간
주제는 '밤하늘 그리기'였다고 해요.
아이들은 노란색, 검은색 크레파스를 가지고
열심히 밤하늘을 그렸는데,
한 아이만 보라색 크레파스로 색칠을 하고 있었대요.

선생님이 '왜 보라색으로 칠하냐'고 물었더니
'하늘을 보면 보라색빛이에요.'라고 답했다던 아이.

그 날 저녁, 하늘을 본 선생님은
새로운 시선을 또 하나 갖게 됐대요.


Photo by 박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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