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 코끼리 날다 [연극,소극장 혜화당]
힘든 생활 속에서도 꿈을 찾는 유쾌한 이야기
글 입력 2016.04.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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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날다- 힘든 생활 속에서도 꿈을 찾는 유쾌한 이야기 -선택.우리는 인생이 시작되면서부터 항상 선택을 하며 살아와야만 했다.그렇지만 문제는 선택을 하기위한 충분한 배경지식도마련되지 못한 채 선택의 강요를 당하며 살아왔다.사람들은 한번 내려진 선택으로 인해인생의 이가지에서 저가지로 뻗어 가며 현재의 자리에서다른 가지로의 이동의 선택의 기로에 있다.작금은 그 강요된 선택들에 적응 못하고이도 저도 못하거나 지나친 경쟁과 현실의 벽에 부닥쳐무기력해지고 꿈도 희망조차도 가질 수 없는 삶과마치 정해진 노선대로 착실히 과제를 수행하듯 살아온 삶도 있다.또한 그 어떠한 선택이든 불가항력으로그저 하루를 때우듯이 따라가기조차도 버거운 삶도 있다.이 모든 삶들 또한 그에 따른 목마름과 부족함은 다르지 않을 것이다.결국엔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스스로 가치 부여를 하기엔우리네 일상은 그만큼 여유가 없다.상상력을 잃어버리면 인생이 너무 가난해진다.생각'상' 생각'상' 정작 중요한 나 자신에 대한 배려는 너무 인색하지 않았다 싶다.내가 어떤 사람인지 정말이지 무엇을 하고 싶었는지생각할 틈조차도 허락되지 않는 치열한 지금의 시대가우리를 그렇게 녹록하게 두지는 않지만잠시나마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어떤 삶은 원했었는지,원하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위로할 필요가 있다.현대인에게'지금 당신에게 오롯이 당신만을 위한 시간이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을까?'에대한 질문을 던져보면 그 대답마저 몇 가지 비슷한 대답뿐을 것이다.하루하루를 살기위한 과제 해결이 아닌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나 자신을 위하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어떨까 싶다.그렇다면 팍팍한 지금의 삶도 조금은 즐거워지지 않을가 한다.비록 그것이 조금은 유치하거나 황당한 생각일지라도...< 시놉시스 >하는 일도, 하고 싶은 일도 없이 하릴없이 일상을 보내는 심봉에겐언제나 FM으로 살아온 동네 후배 철수와 각박한 집안 환경으로 인해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어릴 적 친구 청희가 있다.이 셋은 동네 마을버스 종점에 있는 아지트 현대 포차에서 일상을 보낸다.요리도 할줄 모르고 언제나 편의점 인스턴트 안주를 내어 놓는 현대 포차주인 세라는어딘가 모를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꿈도 희망도 없는 심봉이 답답하고 한심스럽지만그런 심봉에게 왠지 한편으론 이해도 가고뭐가 나와는 다른 삶에 대한 동경도 가지고 있는 철수언제나처럼 심봉에게 술값을 뜯기지만 그래도 그와 있는 시간이 즐겁다.결국엔 노래방 도우미까지 하며 힘든 일상을 보내는 청희는다소 까칠하고 모든게 불만이고 맘에 안든다.심봉도 한심하고 철수도 답답하고눈치없이 끼어드는 세라도 그닥 맘에 들지 않는다.참새가 방앗간 지나가지 못하듯오늘도 셋은 포차로 모여든다.코끼리 날다- 힘든 생활 속에서도 꿈을 찾는 유쾌한 이야기 -일자 : 2016.05.03 ~ 2016.05.29시간 : 평일 19:50 / 토요일 15:00, 18:00 / 일요일 15:00장소 : 소극장 혜화당티켓가격 : 25,000원주최 : 주식회사 이비아이컴퍼니관람등급 : 만 11세이상문의 : 02-742-1505관련 홈페이지(소극장혜화당)< 상세정보 >[오혜진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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