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에서 프란시스 베이컨까지] 몬드리안
글 입력 2016.02.2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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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몬드리안 [ Piet Mondrian ]
-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 칸딘스키와 더불어 추상회화의 선구자로 불린다. ‘데 스테일’ 운동을 이끌었으며, 신조형주의(Neo-Plasticism)라는 양식을 통해 자연의 재현적 요소를 제거하고 보편적 리얼리티를 구현하고자 했다. 그의 기하학적인 추상은 20세기 미술과 건축, 패션 등 예술계 전반에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었다.
남자는 단순하다. 선과 단일색을 좋아한다.. 선과 단일색을 좋아한다.피트 몬드리안 [ Piet Mondrian ]
-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 칸딘스키와 더불어 추상회화의 선구자로 불린다. ‘데 스테일’ 운동을 이끌었으며, 신조형주의(Neo-Plasticism)라는 양식을 통해 자연의 재현적 요소를 제거하고 보편적 리얼리티를 구현하고자 했다. 그의 기하학적인 추상은 20세기 미술과 건축, 패션 등 예술계 전반에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었다.
남자는 단순하다. 선과 단일색을 좋아한다.. 선과 단일색을 좋아한다.남자는 단순하다. 선과 단일색을 좋아한다.다양한 볼거리를 만끽하기보다는, 단 하나의 볼거리도 깊이 있게 바라본다.그래서였을까. 그의 작품에서 많은 걸 느낀다.선에서 출발한 그의 작품이, 면을. 그리고 배치를. 혹은 비율로.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모습을.나는 그를 바라본다.당신은 알겠는가. 이하나의 선과, 색깔과, 크기의 변화만으로도,작품이 달라지고, 당신의 마음도 달라지고 있음을.정사각형의 모습에서 난 편안함을 느끼고, 마름모꼴에선 불안함을 느낀다.빨간색에 따뜻함을, 푸른색에선 슬픔을 떠올린다.그리고 불안함을 지우기 위해서,난 마름모의 위태스러운 모습을 네모로 만들어 버린다.저 끝날 것 같지 않은 선을 밑으로 내리 긋는다.[전시회 책자물]전시회에는 많은 작품들이 있었다.그 유명한 피카소의 그림들부터, 기괴한 신체해부의 프란시스 베이컨까지.하지만, 내게 인상적이었던 건 몬드리안의 작품이었다.그의 심플함이 맘에 든다.[전시회 책자물]전시회에는 많은 작품들이 있었다.그 유명한 피카소의 그림들부터, 기괴한 신체해부의 프란시스 베이컨까지.하지만, 내게 인상적이었던 건 몬드리안의 작품이었다.그의 심플함이 맘에 든다.[김호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