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9) 독화, 그림을 읽다 [회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한국화 소장품 특별전 제2부
글 입력 2015.11.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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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화, 그림을 읽다- 한국화 소장품 특별전 제2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은 190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의 한국화 소장품을 중심으로근대 한국화의 경향과 맥락을 조감하는한국화 소장품 특별전 독화, 그림을 읽다를 개최한다.안중식과 조석진 이후 한국화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근대 한국화가 50여 명의 작품 100여 점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산수화를 비롯하여 인물화, 화조·동물화와 사군자 그림 등이 전시된다.
<시놉시스>근대 한국 미술은 혼란과 격동의 시대 상황 속에서 전통을 계승하거나서양화법을 받아들여 변화를 모색하는 등 매우 다양하게 전개되었다.많은 화가들이 실재하는 자연 경관과 현실의 인간 생활상을사실적으로 그려 내거나 자신의 뜻을 사물에 빗대어 나타냄으로써당시 시대상과 우리의 정서를 표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그림을 읽다’라는 말은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그림에 담긴 뜻을 자세히 음미하면서 감상한다는 뜻이다.이번 전시는 근대 한국화를 통해 ‘자연’과 ‘사람’, 그리고 ‘사물’을 대상으로그린 그림에 내재된 미감과 정서를 새롭게 읽어 내어오늘날까지 이어지는 한국 전통 회화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나아가 또 하나의 전통으로서 한국 현대 미술의 밑거름이 된근대 미술의 진정한 의미를 재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독화, 그림을 읽다- 한국화 소장품 특별전 제2부 -일자 : 2015.11.24 - 2016.02.09(매주 월요일 휴관)시간 : 화, 목, 금, 일 오전 10시 ~ 오후 7시수, 토 오전 10시 ~ 오후 9시(야간개장)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티켓가격 : 무료주최 : 국립현대미술관관람 등급 : 전체 관람가문의 : 02-2022-0600관련 홈페이지(MMCA)<상세정보>[작품 보기]변관식, <춘경산수春景山水>, 1950년대박승무, <설경>, 1959박래현, <노점>, 1956[이희영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