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세상을 바꾸는 공연예술 - 힙합레이블 [공연예술]

이제는 더이상 비주류가 아니다! 음악을 선도하는 힙합!
글 입력 2015.11.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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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공연예술 - 힙합레이블



 혹시 아직도 힙합 음악이 음악 시장에서 비주류 음악이고 극히 일부분의 특이한 취향의
사람들이 찾는 음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미 힙합 음악은 온갖 미디어와 공연시장을 
점령하고 있으며 끊이지 않는 이슈를 만들고 있다. 필자도 사실 모든 공연과 음악들에 관심이 많지만
힙합에 관심이 생긴지 오래되지 않았다. 최근에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등의 프로그램이 이슈를
만들고 많은 힙합 페스티벌과 공연들이 생겨나면서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 또 주변에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도 많은 힙합 이야기를 듣다 보니 어느새 나도 빠져들고 말았다.
그런 의미에서 힙합 음악을 선도하고 있는 힙합 레이블(음악 활동과 음반을 지원하는 소속사)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Drop the beat!!



▶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봅시다! ♬ 설레 (feat. 백예린) - 올티

1. ADV(Angdreville)

서출구 올티.jpg
 (▲ADV올티와 서출구 라이브 공연 모습.)
 
먼저 ADV 크루!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ADV 공연 보러 갔을 때 필자가 직접 찍은 사진이다.
ADV는 JJK를 수장으로 하며 올티, 서출구, 루피, DJ켄드릭스 등이 속한 힙합 크루이다.
ADV 특유의 색이라고 한다면 단연 거리 공연과 프리스타일!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ADV는 전국을 돌며 거리공연과 랩 배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쇼미더머니로도 유명해진 서출구와 올티는 원래 랩 배틀로 매우 유명한 래퍼이다.
또 직접 공연 보러 갔을 때도 올티와 서출구의 프리스타일 랩에는 정말 깜짝 놀랐었다.
특유의 색이 보이는 힙합 크루 ADV!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봅시다! ♬ Good Times(feat. Babylon) - 팔로알토

2. HI - Lite Records (하이라이트 레코즈) 

하이라이트 레코즈.jpg
 (▲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최근 힙합에 관심 있는 사람들 중에는 가장 이슈가 되었을
힙합 레이블! 하이라이트 레코즈이다.
이슈가 된 이유는 최근에 음악계의 큰손 CJ E&M에 인수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글로 쓰기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자신들만의 노래를 하고 진실된 노래를 
중요시하는 힙합계와 대중음악과는 아직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음원 정액제 등 음악계를 잡고 있는 대기업들과 마찰이 없을 수 없고
여러 TV 방송 등 대중화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힙합 레이블들분 아니라
많은 뮤지션들이 소신 있게 자신만의 음악을 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하이라이트 레코즈는 한국의 언더그라운드에서도 특별히 자신들만의 긍지를
가지고 있는 레이블로 평가가 되었기 때문에 많은 힙합 팬들이 더 아쉬워하는 부분이 있긴 하다.
물론, 인수되었다고 긍지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민감한 부분이니 넘어가기로 하고,
하이라이트 레코즈는 수장 팔로알토를 필두로 비프리, 오케이션, 허클베리피 등
실력 있는 래퍼들이 활동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레코즈의 공연 역시 직접 봤었는데 팔로알토의 랩 딜리버리(가사 전달력) 
하나는 정말 뛰어났다! 앞으로도 주목 받을 하이라이트 레코즈!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봅시다! ♬ 듣고 있어? - 스윙스

3. just music

저스트 뮤직.jpg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다음으로 소개할 힙합 레이블은 저스트뮤직 !
사장님 스윙스와 기리보이, 씨잼, 블랙넛, 바스코 등이 소속되어 있다.
뭔가 이미지가 그려지지 않는가? 힙합 레이블 중에도 힙합 괴.. 힙합 실력파들의 소굴로 알려져 있다.
어디서도 기가 죽지 않을 팀!
사실 필자는 저스트 뮤직의 공연을 실제로 보진 못했다. 
보고 온 지인들이 딱 생각하는 그 이미지 그대로라고 하긴 하더라!
재미있는 일화로 스윙스가 블랙넛 처음 영입할 때 얼굴도 안 본 사이였는데
통화하면서 전화를 받은 블랙넛이 "너 누구야 진짜 스윙스야? 랩해봐"
라고 해서 진짜로 했다고 한다. 실제로 만나면 뭔가 가장 재밌을 것 같은 저스트 뮤직이다.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봅시다! ♬ Good Times - 버벌진트, 산체스

4. Brand New Music

브랜뉴뮤직.jpg
 (▲사진 출처 - 한국경제신문)

다음은 브랜뉴 뮤직! 힙합에 크게 관심 있지 않은 사람이라도
분명히 알만한 힙합 레이블이다.
이번 쇼미더머니에서도 이미지의 상승.. 인지 하락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알렸다고 생각한다.
브랜뉴의 시초는 2011년 조PD와 라이머의 브랜뉴 스타덤이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별개인 브랜뉴 뮤직!
 버벌진트, 산이, 팬텀(키겐, 산체스, 한해), 이루펀트, MC 그리 등이 소속되어 있다.
버벌진트, 산이, 팬텀은 실제로 몇 번 봤었는데 공연 참 잘한다!
팬텀은 뭔가 어울리는 듯 안 어울리는 듯 한 팀인데
필자도 남자지만 산체스랑 한해가 참 잘생겼다. 산체스는 라이브로 들을 때 목소리가 더 좋은 것 같다.
노래 정말 잘한다! 버벌진트는 특유의 발라드랩,
 플로우와 벌스(랩 마디, 쉽게는 후렴구)로
새로운 힙합 장르를 열었다고도 할 수 있다. 또한 대중성 있는 음악으로도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곧 단점이 되기도 한다. 대중가요와 힙합에는 아무래도 친해질 수가 없나 보다.
아주 개인적인 견해는 생략하겠지만 직접 라이브로 듣고 판단해 보시길!
그리고 산이는 그냥 랩 참 잘하고 열심히 한다.
산이의 라이브 공연 때마다 나오는 그 메들리들은 '이게 다 산이 노래였구나..' 하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물론 하이라이트 레코즈와 같은 맥락에서 총망 받던 실력파 래퍼가
대형 기획사에 들어가면서 아쉬워 한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오래 지난 이야기이고,
브랜뉴 뮤직에서 잘 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봅시다! ♬ Won & Only-Simon Dominic , ♬ 손바닥을 보여줘 - 로꼬


5.AOMG(Above Ordinary Music Group)

AOMG1.jpg
(▲공연 중인 AOMG의 로꼬와 그레이.) 


다음은 필자가 지극히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힙합 레이블 AOMG!!
사장님 사이먼 도미닉과 박재범, 로꼬, 그레이, DJ펌킨 등이 속해 있다.
허세 잔뜩 들어간 사이먼 도미닉은 남자가 봐도 멋있다. 욕할 때가 참 매력적인 것 같다.
그리고 말하기 좀 그렇지만 너무 귀여운 로꼬님과 훈훈한 외모의 그레이.
그레이는 또한 최고의 비트메이커로도 꼽힌다.
하기나 해, 꿈이 뭐야 같은 노래는 가사도 좋지만 그 비트가 너무 좋다!
박재범도 그렇고 각각의 특색 있는 매력이 잘 어우러져 있는 AOMG.
라이브 공연 보러 갔을 때 사이먼 도미닉이 물 없다고
투덜투덜하니까 뒤에서 총총 뛰어오며 물을 한 박스 가져다주던
로꼬와 그레이.. 그 모습이 너무 재밌었다. 실제로도 가족 같은 분위기 일 것 같다!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봅시다! ♬ 내가 - 일리네어 , ♬ 가 - 일리네어

6. 일리네어 레코즈(ILLIONAIRE)

일리네어.jpg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이번엔 일리네어 레코즈!
일리네어에 대한 설명은 따로 필요 없을 정도로
Dok2(도끼), 더 콰이엇, 빈지노의 일리네어는
누가 뭐래도 가장 핫한 힙합 레이블이다.
일리네어는 '백만장자'라는 뜻의 millionaire 와
힙합에서 '좋다'라는 의미의 ILL이 합해진 단어라고 한다.
왜 이렇게 이름을 지었는지는 다들 알 것이다. 
세명으로도 어떤 힙합 레이블보다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라이브와 돈에 관련해서는 약간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지만
현재 어느 힙합 공연에서도 헤드 라이너(주연 아티스트)를 담당하는 일리네어!
글을 쓰다 보니 또 공연 보러 가고 싶어진다. 너와 나의 연결 고리!



▶음악을 들으며 글을 읽어봅시다! ♬ 자니 - 프라이머리, ♬ 가끔 - 크러쉬

7. 아메바컬처

아메바 컬쳐.jpg
 (▲사진 출처 - 구글 이미지)

마지막으로 아메바컬처!
다이나믹 듀오, 리듬파워, 프라이머리 그리고 자이언티와 크러쉬!
자이언티와 크러쉬가 가세하며 새로운 R&B 힙합 레이블로 나아가고 있다.
자이언티와 크러쉬의 노래는 정말 좋아하지만
실제 라이브로 듣지는 못했는데
다이나믹 듀오는 좋은 기회로 라이브로 들을 기회가 몇 번 있었다.
라이브에선 단연 명불허전이다.
그 히트곡의 수만 해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어떤 노래가 나와도 일명 '떼창' 이 나온다.
그리고 항상 같이 너무나 열심히 관객들과 뛰어노는 아메바 컬처!
다 같이 모인 공연을 라이브로 꼭 듣고 싶다!


각각의 특색 있는 매력들로 이루어진 힙합 레이블들!
지금도 계속 힙합에 대한 대중들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것도
다 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또 이들보다 더 언더그라운드에서 노력하고 있는
미래의 힙합퍼들도 계속 좋은 노래를 만들어서 더 성숙한 힙합 시장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선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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